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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여행 : 함덕 해녀김밥 & 우리들의별포차

by 가을빛추억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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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함덕 해녀김밥 & 우리들의별포차 이야기.

12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계속 이어집니다. 제주 함덕이라는 해변가 마을의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2박을 머물렀기에 주변 볼거리 먹거리 등을 찾아 다녔습니다. 제주 함덕 해수욕장의 푸르름도 좋았고 유탑유블레스 호텔도 시설 괜찮고 가격대비 좋았으며 주변에 없는것 없이 왠만한 상가들이 있었기에 불편함 없이 지냈던 2박3일이였습니다. 함덕의 바닷가 거닐며 해녀김밥도 맛보았고 저녁에는 한잔의 술을 하기 위해 우리들의 별포차에도 들려 즐거운 시간 보냈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해녀김밥, 우리들의별포차 이야기에 앞서 이미 제주 함덕 유탑유블레스호텔, 함덕 스타벅스, 함덕 이어돈 흑돼지 포스팅했던 글을 링크해 봅니다. 못읽어 보신분들중에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주 여행하며 다닌 볼거리와 먹거리의 기록이 다음 여행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저에게 남겨두는 글이기도 하였습니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인것 같습니다. 뒤돌아서면 기억이라는것은 자주 휘발되기 때문에 기록이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제주 여행 포스팅은 이로써 마무리될것 같습니다. 제주여행 마지막 포스팅, 함덕 해녀김밥과 우리들의 별포차 이야기입니다.

 

 

 

 

제주여행 : 유탑유블레스 호텔 (숙박기 +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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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스타벅스 방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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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이어돈 흑돼지 맛이야기.

 

 

 

해녀김밥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90 오션그랜드 호텔 1층 (함덕리 1252-55)

알림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무 ☆매일 3시-4시30분브레이크타임(포장x,식사x)☆
재료소진시 조기마감됩니다. (재료소진시간 5시30~6시30 사이)

바닷가쪽 출입구 주차8대가능+반대편 호텔주차장 낮시간에 한하여 주차가능.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니 바닷가 산책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닷가 따라 끝에서 끝까지 걸으며 바다와 상가들을 번가아 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조식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해녀김밥 매장이 크게 보였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새로운 해녀김밥의 맛도 궁금하여 포장할까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해녀김밥 메뉴 & 가격.

제주도 속 몰디브. 함덕 바다 바로앞에서 제주산 청정 재료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해녀김밥,전복해물라면, 오징어튀김 그리고 성게미역국으로 맛있는 한끼 어떠세요? 1년 365일 언제나 맛있는 해녀김밥, 딱새우김밥, 오징어튀김 그리고 전복해물라면을 함덕 바다와 함께 만끽하세요!

 

매장을 들어서니 이미 여러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김밥은 해녀김밥과 딱새우김밥 두가지 종류가 있었고 전복해물라면, 성게미역국, 오징어튀김 등과 음료와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되어 호텔에 가져가서 먹을 생각에 해녀김밥과 딱새우김밥 하나씩을 포장하였습니다. 해녀김밥 7,500원 딱새우김밥 7,500원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함덕 바다.

해녀김밥 매장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바다를 보며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에 자리가 없었는데 일순간 나가는 손님들이 있어서 뷰 좋은 테이블이 생겼습니다. 포장을 했기에 잠시 후회를 해보았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뷰 좋은 테이블이라면 배가 불렀어도 먹고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이미 포장한 김밥이 다 되었다고 호출 벨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해녀김밥 & 딱새우김밥.

해녀김밥과 딱새우김밥이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포장한 김밥을 들고 머물고 있는 유탑유블레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주변에는 호텔 등 숙박 시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해녀김밥은 매운맛이 강했습니다. 딱새우김밥은 다소 심심한 맛이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김밥을 먹느라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기에 해녀김밥과 딱새우김밥이  별미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바다 뷰를 바라보며 먹었다면 더욱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굉장한 맛은 아니였지만 신선한 재료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녀김밥과 딱새우김밥,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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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별포차.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96 MC타워 2층 (함덕리 1252-9)

🌴별포차🌈 포장🛵배달 가능합니다🤗

🌴우리들의별포차🌈 에서 포장🛵배달 개시!!

 

함덕에 숙소가 있기에 한낮에는 여기저기 구경하고 여행 다니다가 저녁에서야 돌아와 함덕에서 식사를 하고 또 한잔이 생각나서 찾아가 우리들의 별포차였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숙소에서 포장해서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추운날이였기에 더욱 함덕 바다 바람이 차가웠기에 따뜻한 호텔에서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물론 별포차에서 분위기에 술잔 기울이는것도 좋았습니다.

 

 

 

 

별포차 메뉴 & 가격.

별포차로 들어가니 조금 이른 시간이라 한 테이블이 있는 정도였기에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벽보에는 홍콩스타들의 사진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왠지 반갑기도 했던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였는데 요즘 애들은 알지 못하는 해외 배우들이라 무심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복고 스타일의 아담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들여다 보며 술과 안주를 골라봅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갔기에 간단히 주문하고 싶었지만 국물이 필요했기에 다소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본 안주.

생수통 모양의 작은 물통과 물잔이 맨처음 등장하고 오이와 당근 그리고 옛날소시지와 어묵 그리고 단무지가 기본 안주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먹은것은 당근뿐이였습니다. 오이는 너무 물렀고 소시지는 옛날 너무 저렴한 맛이라 젖가락이 가지 않았습니다. 기본 안주로는 당근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나가사끼 & 화요.

배가 몹시 불렀지만 시원한 국물이 필요하여 나가사끼를 주문하였고 술은 화요와 토닉워터와 함께 마셨습니다. 제주 여행하며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의 여유로움과 분위기 한껏 내며 즐겨운 시간의 한잔 술이 마냥 좋았습니다. 나가사끼는 저희가 원하는 맛과는 조금 달라서 거의 먹지는 못했습니다. 칼칼함도 없었고 면이 라면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반건조오징어를 추가 주문하였지만 오징어가 없다기에 즐거움을 더 즐기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나왔던 우리들의별포차였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괜찮았지만 저희가 주문한 안주는 실패였고 추가로 먹고 싶은 안주는 소진되어 먹을 수 없었기에 아쉬운 시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맛있는 한잔을 건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제주 함덕에서의 기억이였습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 새로운 곳에서의 설레임, 맛있는것과 이야기가 있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제주여행, 함덕 해녀김밥 & 우리들의별포차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제주 여행의 이야기도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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