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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릉여행) 카페 툇마루

by 가을빛추억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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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카페 툇마루

기차를 타고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3일의 뚜벅이 강릉여행을 다니면서 분위기 좋은곳, 맛있는 곳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물론 강릉은 자주 가는곳이기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못가본 곳이 많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기에 방문했던 카페 툇마루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미 유명한 카페였습니다. 제작년에도 근처에 갔다가 웨이팅이 많아 들어가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 드디어 카페 툇마루에서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카페 툇마루.

영업시간 : 11:00 ~ 19:00 (18:0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주문량에 따라서 주문이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웨이팅.

테이블링이 없는 툇마루 카페입니다. 그렇기에 오전 11시 오픈전 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여 줄을 선 시간이 10시 40분이였습니다. 다른 날에 비해 줄이 짧은것이였습니다. 보통은 1시간의 기다림이 있다고 하는데 평일이여서 그런건지 아님 강릉 산불화재로 인해 여행 온 분들이 적은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20분전에 도착하였어도 긴 줄은 아니였습니다. 햇살이 뜨거운 날이였습니다. 물론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날이였기에 웨이팅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줄을 서서 조금 있으려니 직원분이 나오셔서 우산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네줬습니다. 저희 순서까지 받을 수 있었던 우산 덕분에 햇볕을 가릴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도 보관해 준다며 직원분이 가져가셔서 더욱 수월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우산은 카페 입구에서 반납하면 되었습니다. 1층 입구쪽에 캐리어가 보관되어 있었고 갈때 챙겨가면 되기에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툇마루 메뉴 & 가격.

디저트가 여럿 있었는데 입구에 잘보이게 전시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들어갈때는 못보고 나올때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밤슈, 통팥슈, 옥수수슈, 카푸치노슈, 흑임자쿠키, 현미누룽지쿠키 등 디저트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툇마루 커피 아이스가 이곳 시그니처라 하여 저희도 주문하였습니다. 커피와 음료 종류도 다른 카페에 비해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소요시간.

오픈 시간까지 20분가량 밖에서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어 차례되로 입장하였습니다. 줄을 서서 들어가면 주문을 받았습니다. 한사람은 주문을 하고 일행들은 자리 선택을 하러 이동하라고 안내합니다. 앞쪽에 일행 없이 혼자 온 사람은 다소 불만이 있는듯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입구쪽에 대기하기에는 비좁았습니다. 영수증에 표시를 해주며 소요시간이 발생하는것을 안내합니다. 주문한 시간을 표시해 주며 주문하고서도 커피를 받기까지 20~25분정도 소요시간이 있었습니다. 카톡으로 알림이 오면 받으러 1층으로 내려가면 되었습니다. 층마다 물과 티슈 등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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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 1층 야외.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불던 4월 말일쯤입니다. 야외 테이블의 개방감 좋은 시야가 좋아보입니다. 야외 테이블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안쪽 실내 테이블에서 야외 테이블 풍경이 보이기에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습니다. 

 

 

 

툇마루 1층 실내.

1층 실내 테이블은 마주 보는 구조가 아니라 앞쪽을 바라보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앞의 풍경으로는 야외 테이블의 사람들이 보이기에 탁트인 시야는 아닐듯 하였습니다. 혼자 온 이들에게도  부담없는 자리라 생각들었습니다. 

 

 

 

2층 왼쪽 공간.

2층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갈림이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한적해 보이지만 보시다시피 의자와 테이블이 다소 불편해 보였습니다. 이쪽 공간이 가장 나중에 채워졌습니다. 괜찮은 테이블이 없어서 살피다가 이곳에 자리 잡는 풍경이였습니다. 

 

 

 

2층 오른쪽 공간.

2층에는 다소 넓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풍경도 2층이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야외테이블도 괜찮았지만 뒷쪽에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을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2층의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의자가 한쪽으로 잘못 기울이면 넘어질 수도 있는 다소 희안한 구조였습니다. 주문하고 온 사람들이 테이블을 채웠습니다.

 

 

 

아이스 툇마루 커피.

툇마루 시그니처 툇마루커피가 주문후 20분의 기다림 끝에 나왔습니다. 1층 가서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와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툇마루 커피의 맛은 위쪽에 커피가 뿌려져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록 흑임자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맛있는 커피였지만 저의 잔은 유독 위에 커피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쓴맛도 많이 났습니다. 양 조절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날에는 웨이팅이 많아 커피 한잔 마시기 아쉬워서 두잔씩 주문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간날은 그나마 기다림이 오래 걸리지는 않아 한잔씩만 주문했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으러 가야했기에 디저트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테이블 보면 디저트도 많이 주문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툇마루커피 맛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기에 두분이 와서는 툇마루 커피 2잔과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흑임자 커피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툇마루커피였습니다.

 

 

 

툇마루커피를 마시며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이였습니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었지만 햇살에 다소 뜨거운 화창한 날이였습니다. 툇마루커피 한잔 마시며 인근 강문해변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카페입니다. 오랜 웨이팅만 아니라면 다음에도 또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강릉여행, 툇마루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관심 보이는 글에만 반응하겠습니다. 저역시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에 올렸으나 읽는 분들이 없는듯 하여 다시 한번 적어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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