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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릉여행) 오월에 초당 : 국수&보쌈 토속음식점

by 가을빛추억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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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오월에 초당 : 국수&보쌈 토속음식점.

강릉여행을 다니며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맛있는 점심을 간단히 먹기 위해 찾은 오월에 초당 음식점입니다. 제작년에 한번 가본적 있는 오월에 초당이였는데 카페 툇마루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가장 가까이 있는 이곳을 다시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제작년에는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였기에 딱히 메뉴를 적하고 들어간것은 아니였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 여행하기 좋은 강릉에서의 시간은 계속됩니다. 

 

 

 

 

오월의 초당.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4-5 (초당동 357-4)

영업시간 :  11시 오픈  (브레이크타임 오후 2:40 ~ 5:00 주말에도 해당)

초당순두부마을과 허균생가에서 경포바닷가로가는길 사이 도로에 위치.툇마루옆에한옥집.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오월의 초당 음식점이고 바로 옆건물이 카페 툇마루입니다. 제작년에도 왔던 이곳인데 당시 카페 툇마루 웨이팅의 긴줄과 뜨거운 햇살로 포기하고 오월의 초당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강릉여행에서는 먼저 툇마루를 갔다가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서야 들린 오월의 초당이였습니다. 카페 툇마루와 마찬가지로 오월의 초당도 오픈시간이 오전 11시였습니다. 

 

 

 

 

오월에 초당 이야기.

일년 중 가장 싱그러운 계절 오월에 초당 순두부마을의 옛스러움을 음식에 담아내고픈 마음으로 '오월에 초당'을 지었습니다. '오월에 초당'은 강원도 현지식재료를 사용하는 국수, 보쌈 전문점입니다.

 

오월의 초당 간판에 어울리며 토속음식점의 분위기의 풍경입니다.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미니 화분들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기에 생각보다 넓은 식당이였습니다.

 

 

 

 

오월의 초당 메뉴 & 가격.

우리가 사용하는 식재료입니다.

(1) 초당마을 두부.

두부의 고장 강릉 초당마을에서 나는 두부와 순두부입니다. 깨끗한 바닷물을 간수로 이용해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2) 쫄깃부드러운 오징어.

영양 많고 건강에 좋은 오징어는 맛있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여러가지 음식과 요리에 잘 어울려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3) 국내산 오겹살.

육질이 단단하고 선홍빛을 띠는 국내산 오겹살을 부드럽게 삶아내 수육으로 만들었습니다.

 

*남은 음식 포장 코너*

포장용기와 포장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오징어파전.

두툼한 오징어파전이 나왔습니다. 15,000원 가격의 오징어파전은 오징어가 큼직하고 원형 그대로의 비주얼이였습니다. 너무 두툼하고 바싹해서 맛은 쏘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파전이 더욱 맛있을듯 합니다. 이곳은 오징어파전만 판매하고 있기에 다소 아쉬웠지만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류

막걸리(지평, 장수, 국순당, 옥수수, 경부법주) 4,000원.

소주(처음처럼, 참이슬) 4,000원.

맥주(카스, 테라) 4,000원.

 

강릉 여행의 첫날, 점심을 먹으며 술은 계획하지 않았는데 주문한 메뉴가 오징어파전이다 보니 한잔이 생각났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막걸리를 많이 마시는듯 하였기에 잠시 막걸리 종류로 고민하다가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였고 조금 더웠기에 파전과 어울리지는 않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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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냉국수.

초계비빔국수도 맛있을듯 하여 잠시 고민했지만 역시 더웠기에 초계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초계냉국수 메뉴명에 재료와 맛이 다 담겨져 있듯 시원한 닭고기 육수의 맛이 드러났습니다. 면말이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초계냉국수의 시원함과 오징어파전과 시원한 한잔으로 포만감 가득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귀한 인연이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툇마루 카페에서 흑임자 커피를 여유롭게 마시고 오월의 초당에서 오징어파전과 초계냉국수와 더블어 시원한 맥주 한잔도 마셨기에 몹시 배불렀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던 하늘이였기에 캐리어 끌고 걸어갑니다. 강문해변쪽으로 걸었습니다. 툇마루 카페와 오월의 초당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강문해변이 있습니다. 하늘도 맑았기에 바다 역시 무척이나 푸르렀습니다. 강릉의 강문해변의 바다는 무척이나 깨끗하기에 자주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강릉여행이 실감 났습니다. 강릉여행하며 보냈던 시간은 한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강릉여행,오월에 초당 : 국수&보쌈 토속음식점의 점심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관심 보이는 글에만 반응하겠습니다. 저역시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에 올렸으나 읽는 분들이 없는듯 하여 다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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