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함덕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반납기/ 동백 워터보틀 구입기) 방문기.
제주 여행을 하면서 스타벅스를 한번도 안들리기는 어려웠습니다. 물론 제주 여행이니까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려고 계획했고 또 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익숙하고 친숙한 스타벅스도 들려봤습니다. 물론 동네의 스타벅스 매장과의 분위기는 살짝 달랐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스타벅스 제주함덕점은 저희가 묵었던 유탑유블레스호텔과 가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 바람 맞서며 스타벅스로 향했던 아침입니다. 제주도 풍경의 스타벅스 함덕점입니다.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2 (함덕리 1004-27)
스타벅스 매장으로 들어가니 여러가지 텀블러와 원두 등의 상품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판매하는 MD상품들이 있기에 유심히 구경하며 만져도 보며 살펴 보았습니다. 사고 싶은것들이 많아 지기도 하였지만 불필요하게 충동구매할 것을 경계하여 봅니다. 다만 찾던 디자인의 워터보틀이 진열되어 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계산했습니다. 제주 스타벅스에는 MD도 특별하지만 음료도 제주에서만 마실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주 사려니 쑥길 라떼( Grande Only 7,200원), 제주 비양도 선셋 티(Grande Only 7,200원), 제주 감귤 당근 스노잉 블렌디드(Tall Only 7,000원),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Grande Only 7,500원), 제주 까망 프라푸치노(Grande Only 7,500원), 제주 비자림 콜드브
(Grande Only 6,800원)으로 제주에서 만들어 지는 음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다양하지 못한 한가지 대부분이 그란데 사이즈만 가능했습니다. 제주 감귤 당근 스노잉 블렌디드만 톨사이즈였습니다.
제주 함덕점 1층 매장.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1층 매장 모습입니다. 아침이라 한적한 모습이였지만 저녁에 다시 왔을때는 1층에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저녁에 왔을때는 2층은 올라 가보지 않았지만 멀리서 보아도 북적거리지는 않은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1층도 그리 좁지 않은 공간입니다. 탁 트인 개방감 있는 통유리의 매장 모습이였습니다.
제주 함덕점 2층 매장.
2층으로 올라가니 생각보다 꽤 매장이 넓고 컸습니다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쾌적해 보였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함덕 해수욕장이 보이는 창문들이 둘러 있기에 개방감 있고 탁트인 느낌이라 시야가 시원했습니다. 저희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인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 잡았습니다. 창밖으로 멀리서나마 보이는 파란 바다의 하얀 파도가 보여서 눈도 즐거웠습니다. 평일이였고 아침이라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이였습니다. 겨울 12월의 아침 제주 함덕 스타벅스의 매장 풍경입니다.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ROOFTOP ZONE.
3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 공간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다소 휑한 풍경이여지만 넓은 공간이였습니다. 그네도 덩그라니 외롭게 놓여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많지 않았고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제주의 아침 바람이 많이 불어 야외에 앉아 있을 날씨는 아니였습니다. 날씨 따뜻하고 좋은날엔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 마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3층 루프탑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제주의 바다는 푸르러서 너무 좋습니다.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맑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바다가 바로 가까이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과 저멀리 바다를 볼 수 있는 확트인 시야가 좋았습니다.
제주 제조 음료.
제주에 왔으니 스타벅스 제주에서만 제조되는 음료도 궁금했기에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그란데사이즈 7,500원)와 스프(4,200원)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오전 12시까지는 음료와 스프 혹은 샌드위치를 함께 구입하면 별 2개 추가해줍니다. 원래 음료 1개 구입시 별 1개이고 만원 넘으면 또 1개 추가 별이 적립되기에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와 스프를 같이 주문하여 총 별4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따뜻한 카페라떼(그란데사이즈 5,500원)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그란데사이즈 7,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만원이상 음료이기에 별 2개 적립 되었다. 스타벅스는 음료 수에 따라 별을 적립해 주는것이 아니기에 스타벅스 앱으로 각각 계산하는게 유리합니다. 저희 세사람은 각각 스타벅스 앱이 있고 스타벅스 카드가 있기에 나눠서 주문했습니다.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는 그란데 사이즈 하나뿐이라 아쉬웠다.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료이기에 주문해 봤지만 크게 맛있지는 않기에 양이 많게 느껴졌습니다. 양이 다소 많아 조금 남겨야만 했습니다. 작은 사이즈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동백 레나 워터보틀 구입.
위와 같은 디자인의 워터 보틀을 잘 사용하다가 떨어뜨려 깨진후 똑같은걸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은 몇년전에 나왔던 스타벅스 제품이라 볼 수 없었는데 제주도 가니 워터보틀이 동백꽃 그림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반가움에 일단 계산 먼저 했습니다. 진열대에 견본으로 놓여져 있는것 말고 박스 포장 되어 있는것이 한개밖에 없었기에 마지막 남은 제주 동백 레나 워터보틀인줄 알고 냉큼 집어들고 계산부터 했는데 저녁때 다시 제주 함덕점 스타벅스에 들렸을때 보니 아침에 없던 제주 동백 레나 워터보틀이 5개나 진열 되어 있었습니다. 473ml 용량의 그리 크지 않은 제주 동백 워터보틀이 볼수록 이뻤습니다. 제주도가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찬 음료 전용 상품이고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동백 워터보틀이기에 떨어뜨리지 많고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판매가는 21,000원입니다. 물론 전사이즈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도 받았습니다. (보틀, 텀블러 구입시 무료 음료 쿠폰 증정)
리유저블 컵 반납기.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
① 언어를 선택해 주세요.( 한국어,영어,중국어)
② 이물질을 제거한 뒤 잔여 음료를 비워 주세요. 컵에 음료가 남아있거나 파손된 컵은 반납이 불가합니다.
(뚜껑, 빨대, 컵 홀더 제거 > 스티커 제거 > 잔여 음료 제거)
③ 해빗컵을 한 개씩 넣어주세요. 컵 투입구 내 점선에 맞춰 놓아주세요.
④ 1개 이상일때 이어서 추가로 컵을 반납하시면 됩니다.
⑤ 환불방식을 선택해 주세요.
( 현금으로 환불/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으로 환불/ 해피해빗 에코포인트로 환불/ 티머니로 환불)
제주도의 스타벅스는 모두가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인듯 합니다. 물론 확인은 안해봤지만 작년에도 다른 스타벅스 여러 매장을 가봤고 올해도 역시 스타벅스 매장에 갈때마다 모두 에코 매장이라 리유저블 컵 반납기가 있었습니다. 제주 성산DT점에서 아메리카노 2잔과 자몽허니블랙티 1잔을 포장하며 리유저블 컵으로 받았기에 커피와 음료 가격외에 추가로 리유저블 컵 비용으로 각각 1,000원씩 총3,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숙소로 차 타고 오면서 커피를 마시고 반납을 하기 위해 유탑유블레스 호텔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 함덕점에 들렸습니다. 리유저블 컵 반납기에는 5개까지 연속으로 컵을 반납할 수 있었습니다. 리유저블 컵을 3개 연속 반납했습니다. 리유저블 컵을 반납기에 반납하고 음료 구입시 지불했던 금액을 저희는 스타벅스 앱카드로 3잔의 비용 3,000원 적립하여 되돌려 받았습니다.
스타벅스 2023 플래너.
☞ 스타벅스 2023 다이어리 후기 & 별적립 정보 (tistory.com)
스타벅스 프리퀸시 이벤트에 이미 17잔 다 채워 2023 플래너 레드를 받았었습니다. 다이어리 자세한 후기는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자주 가는 스타벅스였기에 또 17잔이 모두 채워져서 이번에는 2023 플래너 그린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스타벅스 프리퀸시 이벤트 두번 참여해서 2023 플래너 다이어리를 두권 받았습니다.플래너 안에 동봉되어 있는 1+1 쿠폰 3장이 각각 들어있기에 6장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사실 플래너 다이어리는 크게 쓸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메모장으로 한권 정도는 쓸 예정입니다. 얼마전 제주 여행에서의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방문기, 리유저블 컵 반납기,제주 동백 워터보틀 구입기, 2023 스타벅스 플래너 두권 받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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