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유탑유블레스 호텔 2박3일 머물렀던 이야기.
제주여행을 계획하면서 비행기표 예약을 마치고 먼저 호텔을 검색하였습니다. 제주여행을 올 봄에도 다녀왔었지만 그땐 1박씩 다른 숙소에 머물면서 이동하였던 뚜벅이 여행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렌트카 대여하여 이동할 계획을 세웠기에
2박3일 한곳에 머무르기 위해 저렴한 가격과 동선 위치를 생각하여 결정한 유탑유블레스 호텔이였습니다. 유탑호텔은 여수에서도 이용해 본적 있었기에 다소 비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은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었는데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은 헬스장 및 수영장 시설은 없었습니다. 물론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던료칸의 힐링 공간이 있습니다. 지역이 다르듯 시설 역시 달랐습니다.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건물.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전망.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02.
제주 여행 첫날 너무 많은 곳을 다녔기에 유탑유블레스호텔 체크인이 3시인데 저녁 7시 넘어 도착하였습니다.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호텔 주변 풍경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호텔의 위치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또한 건물에 24시간 CU편의점이 있어서 밤늦게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여행지에서는 일찍 닫는 편의점도 있었기에 편의점 영업시간을 체크하게 됩니다.
유탑유블레스 호텔 1층.
유탑유블레스 호텔 홈페이지 예약 전용상품.
유탑 유블레스호텔 제주 예약.
매월 넷째주 특가상품 (홈페이지 전용 상품)
12월 넷째주 특가상품 : 12월 19일 ~ 12월 25일 예약 가능합니다. (투숙기간 : 23년 1월 1일 ~ 1월 31일)
12월 제주도 여행 계획을 하면서 예약은 11월에 했기에 가장 저렴한 사이트 검색하며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제주 숙소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호텔과 숙소들이 검색 되었습니다. 2박3일 머무르며 편하게 지낼수 있는 유탑 유블레스호텔이 검색되었습니다. 여러 사이트중 골라 예약을 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유탑 유블레스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마침 11월 네째주 할인 패키지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저희 일정과 딱맞는 할인 이벤트였습니다. 저희 인원이 3명이였기에 기본 2인에 1인 추가비용이 무료였고 조식 2인 쿠폰과 체크아웃 1시간 연장되어 여유롭게 즐기수 있는 특가상품이였습니다. 이틀 숙박을 했기에 조식 4개 쿠폰을 받았습니다. 물론 날짜가 적혀 있어 당일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카톡으로 온 메세지로 체크인 하였더니 생맥주 쿠폰 2개도 받았습니다. 그외 10% 할인(중식, 석식, 음료,주류 제외) 쿠폰도 받았지만 다른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기에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설 너무 좋은 호텔 보다 잠을 자고 쉴수 있는 공간으로 2박3일 가성비 괜찮은 210,000원에 예약했습니다. 물론 시티뷰입니다. 호텔에서 머물 시간이 많지는 않을듯 하여 더 비싼 오션뷰는 예약하지 않았고 그 비용으로 다른 여행비로 충당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침실과 욕실.
시티 디럭스 트윈.
8층의 객실입니다. 카톡으로 보내준 비밀번호 사용하여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는 1시간 체크아웃 연장이 있어서 그시간에는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하여 카트도 따로 받았습니다. 카드 분실시 10,000원의 비용 청구된다는 안내도 받았습니다. 객실에 전기 사용 가능한 카드는 별도로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따뜻한 제주의 햇살과 함께 제주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객실'이라고 되어 있지만 바로 옆에 호텔이 보입니다. 또한 저멀리 바다가 살짝 보였습니다. 침대 2인용과 1인용 그리고 의자 2개와 테이블이 있는 객실로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습니다. 샴푸등 욕실용품이 있었고 치약,치솔, 빗, 비누 등 일회용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녹차 그리고 전기포트도 있었지만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욕실에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들어있는 미니바 이용은 무료였습니다. 탄산수 2개, 음료수 2개, 생수 3개가 들어 있습니다. 개인 미니금고도 있었습니다. 2박3일 동안 보관할것이 없기도 하여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유탑유블레스 호텔 1층 식당.
1층 레스토랑 & 카페베네 카페.
생맥주 쿠폰 2개를 받았기에 사용하려고 1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1층 안쪽으로 반은 레스토랑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반은 카페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조식도 이곳을 이용합니다. 생맥주 무료 쿠폰도 사용할겸이였지만 안주도 먹을겸 해서 메뉴 보다보니 치킨이 20,000원이였습니다. 치킨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치킨세트 (치킨+생맥주2잔)는 23,000원이라는 메뉴를 보았습니다. 저희가 3명이다 보니 무료쿠폰 사용해도 생맥주 한잔 더 추가하려고 했기에 치킨 세트가 더 저렴하여 그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치킨과 생맥주 2잔이 세트로 나왔고 무료 쿠폰 사용하여 1잔을 더 받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생맥주 용량 차이가 있었습니다. 치킨 세트로 주문한 생맥주는 500cc이고 무료 쿠폰 사용한 생맥주는 300cc였습니다. 나중에 무료 쿠폰 1장도 추가하여 생맥주 한잔 더 마신 치맥이였습니다. 치킨은 갓 튀겨내여 무척 맛있었습니다. 치킨 먹으면서 치킨 맛집이라며 즐거워했지만 생맥주 맛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탄산이 없는 맛, 닝닝한 맛으로 생맥주는 정말 무슨 맛에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호텔 카페에서 먹은 치킨은 맛있었지만 생맥주는 너무 아쉬운 맛이였습니다. 무료 쿠폰을 받은 투숙객들은 대부분 생맥주를 포장해 갔습니다. 이곳 제주 지역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일회용컵 용기 1,000원을 따로 받고 있습니다. 호텔 카페에서는 아직 용기 반환제도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에 나중에도 돌려받지 못하는 금액입니다. 어둠속에 저만치 희미한 바다 바라보며 먹는 치킨 맛과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조식 레스토랑.
조식.
이용시간 : 07:00 ~ 10:00. (입장은 9시 20분까지 가능)
조식 뷔페가격 : (투숙객) 성인 18,000원, 소인 11,000원 / (정상가)성인 20,000원, 소인 13,000원.
저희는 무료 쿠폰 2장씩 이틀의 사용분 4장(2박3일 투숙)을 받았습니다. 원래 조식을 챙겨먹지 않는데 무료 쿠폰이 있으니 먹기로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는 많았지만 맛있다고는 모르겠고 그냥 먹을만한 여러가지 음식이였습니다. 다음날 2명이 먹은 조식, 그 다음날에는 제가 조식을 못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날 보다 제가 안먹은 다음날의 조식이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조식의 다양한 음식의 종류와 맛은 그날 그날 다른듯 하였습니다. 다행이 창가쪽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창밖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저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 바라보며 조식을 먹으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하늘이 다소 구름이 낀 맑지 않은 날이였습니다.
스카이 라운지 9층.
조식을 먹고 9층 스카이 라운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간이였습니다.
모던료칸, 안트레 라운지바 등이 있었습니다. 모던료칸은 바다가 보이는 투명한 창에 스파와 여러 음식과 음료를 마실수 있는 힐링 공간이였습니다. 잠시 둘러보았는데 좋아보이긴 했습니다. 예약은 필수이고 유료 시설입니다.
유탑유블레스 호텔 바다.
조식을 먹고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전날 밤에 도착하여 어둠 짙게 깔린 풍경만 잠시 봤었는데 다음날 푸른 바다 바로 앞의 호텔을 마주하니 오션뷰였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이용 기회가 있다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선택하고 싶어집니다.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 주변으로 없는것 없이 많은 상가들이 있어 편리했습니다. 아주 가까이 스타벅스도 있고 올리브영, 베스킨라빈스, 설빙, 이어돈흙돼지, 리치망고, 카페 등등 호텔 뒤쪽으로는 약국도 세곳이나 있었고 바다 끝쪽으로는 빽다방도 있습니다. 여러 먹거리들이 많이 있는 제주 함덕 주변이였습니다. 생활하기 편리한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2박3일 투숙했던 유탑유블레스 호텔의 특가 할인 예약과 조식 등의 숙박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제주도는 또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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