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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속초, 봉브레드 : 마늘 바게트가 맛있는 집

by 가을빛추억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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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브레드 베이커리, 연인의빵과 마늘바게트가 유명한 속초빵집.

봉브레드 마늘 바게트가 유명한 베이커리에 3년만에 재방문을 해봤습니다. 2019년 7월에 속초 여행 갔을때, 그때도 이미 유명했던 봉브레드를 소문 듣고 찾아갔었습니다. 올해도 속초 간김에 봉브레드 베이커리에 들려봤습니다. 3년전에도 비가 내렸었는데 이번에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습니다. 3년전 속초 여행때도 비가 많이 내려 제대로된 여행을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도 그때보다는 비가 덜 오긴 했지만 활동하는데 조금은 불편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봉브레드.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4344-1

브레드 베스트셀러.

* 마늘바게트  누적 800,000개 판매 돌파.

* 연인의 빵  누적 300,000개 판매 돌파.

* 뽀송 고구마 누적 15,000개 판매 돌파.

* 범바위 페스츄리 누적 8,000개 판매 돌파.

 

<주문 폭주로 인해 일부품목 잠시 중단 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봉브레드 건물 앞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주차장으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복잡함에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주차 안내 요원 2명이 앞에서 한바퀴 돌으라며 안내를 합니다. 그러므로 빵 구입하고 계산하는 동안 운전자는 다른곳으로 이동했다가 시간 맞혀 돌아와야 했습니다. 봉브레드에서 잘 팔리는 유명한 빵의 안내와 여러 안내들이 메모 되어 있었습니다.  여전히 유명한 베이커리이기에 사람들로 많이 붐비었습니다.

 

 

 

 

크림 페스츄리(위) 4,500원,  밤 페스츄리(아래) 6,000원.

페스츄리가 크림과 밤으로 들어간 재료에 따라 나뉘어 있습니다. 가격 차이도 좀 났습니다. 먹음직 스럽고 큼직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들여다 보니 구입 안한것이 살짝 후회가 들었습니다. 크림 페스츄리 맛이 궁금해집니다.

 

 

 

뽀숑 고구마 ( with 고구마무스, 생크림) 6,000원. 

냉장보관하세요. 차갑게 혹은 얼려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뽀쏭 고구마는 봉브레드의 베스트 빵으로 많이 팔리는듯 했습니다. 더운 날이였고 집으로 가는날이라 아무래도 냉장 보관하는 빵을 사기엔 망설여졌습니다. 물론 보냉팩은 추가 요금 내서 구입 가능 했습니다. 

 

 

 

프랑스 버터 크루아상 4,200원  / 바질 토마토 깜빠뉴 (NO 계란, 설탕, 우유) 6,000원.

프랑스 버터 크루아상과 바질 토마토 깜빠뉴 그리고 뒷편으로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버터 크루아상은 많은데 반해 바질 토마토 깜빠뉴는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수량을 많이 만들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크루와상 맘모스 4,800원   어니언 크림치즈 5,500원. 맘모스 5,200원.

저희가 봉브레드 도착했을때가 점심때 12시 경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빵들중에 수량이 조금씩 남아 있는것들도 많았습니다. 이미 다녀간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맘모스의 반쪽 잘라진 모습이 하나의 상품이였고 어니언 크림치즈와 크로와상 맘모스가 하나와 두개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마약빵 3,800원  슈크림 단팥빵 3,000원.

마약빵과 슈크림 단팥빵도 있습니다. 마약빵의 이름처럼 중독되는 맛인가봅니다. 먹어보지는 못해서 맛이 궁금해집니다. 슈크림 단팥빵은 덩그라니 하나만 남겨져 있었습니다. 비어 있는 공간에 부지런히 또다른 공간에서 빵을 만들고 있을듯합니다. 

 

 

 

초코 크루아상 4,000원   초코 봉봉(빵속에 초콜릿 덩어리가 듬뿍) 4,500원.

초코가 듬뿍 뿌려진 초코 크루아아상과 초코 봉봉이 보기에도 엄청 달달해 보입니다. 초코 봉봉 설명을 보니 빵속에도 초콜릿 덩어리가 듬뿍 들어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구입하고 싶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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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4,500원.

먹음직스러운 앙버터입니다. 어딜가나 요즘은 앙버터 베이커리가 참으로 많습니다. 앙버터 베이커리는 맛없기가 힘듭니다.  고로 저는 앙버터를 골랐습니다. 제가 먹기 위해 고른 베이커리는 앙버터 하나였습니다. 빵을 좋아하긴 하지만 바로 먹는것이 아닌 포장은 언제나 가져가서 먹기엔 맛이 덜하기도 하고 냉장고 들어가면 안먹기도 해서 적당히 사기로 합니다. 올해 제주도 가서도 빵집 들려 포장해온 빵들을 못먹고 내내 두다가 버리기도 하였기에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합니다.

 

 

 

BEST2  연인의 빵 (오리지널 ) 블루베리팸 + 생크림 6,000원 냉장보관.

3년전 봉브레드 왔을때 사먹었던 연인의 빵은 이번에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블루베리와 생크림이 가득든 도넛 모양의 달달한 맛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따로 상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BEST 갈릭 프렌치 토스트 5,000원. 피자맛 소세지 5,000원.

갈릭 프렌치 토스트와 피자맛 소세지가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갈릭 프렌치 토스트의 큼직한 크기와 보기에도 여러가지 들어가 있는 재료가 맛있어 보여서 갈릭 프렌치 토스트와 맛이 예상되는 피자맛 소세지도 쟁반 위에 담아봤습니다. 

 

 

 

고구마 콘치즈 5,500원.

고구마 콘치즈, 역시 고구마 맛 빵에 콘치즈가 가득한 이름만으로 맛이 어느정도 예상되는 베이커리였습니다.

 

 

 

피자빵 4,000원   롱소세지 5,500원.

피자빵과 롱소세지, 소세지가 큼직만한 비주얼이 눈에 띄었습니다. 피자빵은 여전히 같은 가격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먹물 치즈 퐁당 (크림치즈, 에멘탈, 체다치즈 가득) 5,500원.

초코 스콘 3,300원.  옥수수 스콘 3,300원.

먹물 치즈 퐁당 베이커리는 들어가 있는 재료를 보니 맛있음이 상상되어 졌습니다. 매장에서는 사진 찍기 바빠서 글자들을 잘 읽어보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며 메모를 읽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표현들이 있었습니다.  초코 스콘과 옥수수 스콘도 있지만 옥수수 스콘이 더 잘 팔리는지 수량은 하나만 남겨져 있습니다. 

 

 

 

에그 타르트 5,500원  마늘러스크 4,200원.

오후가 아직 되지 않은 점심때였는데도 많은 빵들이 수량이 얼마 없는것이 보입니다. 많이 팔려서 그럴 수도 있고 수량을 많이 만들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빵집이다 보니 많이 팔리는 베이커리 일것이라는 생각이 커집니다. 

 

 

 

히트상품 - 영랑호 범바위페스츄리 6,500원.

크림 페스츄리와 밤 페스츄리 말고도 영랑호 범바위 페스츄리가 있었습니다. 두가지 페스츄리와 다르게 반만한 크기의 페스츄리의 빛깔 역시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기본> 마늘바게트 (6,000원) 구매시 계산하실 때 카운터에 말씀해 주세요;.

(수량 제한 없음)

빵을 둘러 보며 여러곳에 메모가 있었습니다. 마늘 바게트는 구매시 계산하실때 카운터에 말씀해 주세요, 라고 많이 본 문구였습니다. 또한 구입 수량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3년전에는 수량 제한이 있었던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정확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때 남겨진 블로그 글을 살펴보니 3년전에는 마늘바게트가 5,500원이였습니다. 지금은 6,000원으로 3년이 지난 지금 500원이 올랐습니다. 많이 오르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들었지만 마늘바게트의 크기까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베이커리 구입.

프랑스 버터 크루아상, 갈릭 프렌치 토스트,피자맛 소세지, 앙버터 외 그리고 마늘 바게트 5개를 구입했습니다. 마늘 바게트는 가족들 먹으려고 2개를 구입했고 선물하려고  3개를 구입하였기에 총 5개가 되었습니다. 마늘 바게트와 베이커리를 많이 안담는다고 담았는데 52,400원이 나왔습니다. 베이커리 구입 및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이동되어 있던 차로 연락을 하여 봉브레드 베이커리를 떠나왔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다소 불편했습니다. 빵집 이용 시간이 그리 길지가 않아서 그나마 가능했습니다. 

 

 

차에 타서 따뜻함을 유지한 마늘 바케트를 먹어봅니다. 마늘 바게트는 따뜻한것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실온 보관을 해야하기에 보냉팩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3년전에도 맛있었다고 기억되는 그맛, 마늘 바게트는 일반 바게트의 바삭한 식감과는 전혀 다른, 부드럽고 마늘 맛이 나는 폭신한 바게트입니다. 다만 따뜻한 마늘 바케트와 다른 베이커리를 한꺼번에 담았기에 빵의 모습이 변형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 버터 크루아상은 움푹 쪼그라 들었고 앙버터도 녹아 내리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되어 맛도 조금 덜했습니다. 차안에서 바로 먹었던 따뜻한 마늘 바게트는 맛있었고 갈릭 프렌치 토스트 역시 맛은 있었는데 양이 다소 많았기에 그걸 한사람이 다 먹었더니 처음에 맛있던 것이  점점 마늘 맛이 많이 나면서 느끼하다고 합니다. 한번에 다 먹는것은 무리였나봅니다. 마늘 바게트가 유명한 속초 베이커리 봉브레드의 맛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속초에 가시면 마늘 바게트가 유명한 봉브레드에 한번 들려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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