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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104

맛있는 족발 이야기 오늘은 족발 맛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족발은 배달 음식이기도 하지만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입니다. 저녁으로 족발집을 찾았습니다. 족발 앞다리와 뒷다리. 족발 대자와 중자는 양의 차이 말고도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가 다르기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맛있습니다. 매운 양념족발을 먹고 싶어 하는 이가 있었지만 매운 것을 못 먹기도 하고 예전에 다른 곳에서 매운 양념족발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 주문을 신중하게 합니다. 결론은 족발 앞다리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아직 주류값이 인상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부 가게에선 주류값이 조금씩 올라서 부담스러웠습니다. 제일 먼저 순두부를 넣은 김치 콩나물국이 버너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상추와 무말랭이, .. 2022. 4. 17.
소곱창의 맛있는 이야기 소곱창은 언제나 옳습니다. 소곱창은 언제 먹어도 맛있기 때문입니다. 맛집 소개가 아닌 소곱창 맛 이야기를 포스팅합니다. 지금부터 소곱창의 맛 이야기 시작합니다. 소곱창이 너무 먹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며칠 벼르다가 찾아간 오래된 소곱창 집을 찾았습니다. 조금은 이른 저녁이라 우리까지 세 테이블,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소곱창구이(1인분) 21,000원 소막창구이(1인분) 22,000원 대창구이 21,000원 양구이(1인분) 20,000원 그리고 볶음밥 2,000원 감자 추가 4,000원 간천엽(한 접시) 10,000원, 소곱창전골(대) 57,000원 (중) 40,000원 그리고 국내산 소곱창 3인분 주문 시 63,000원인데 59,000원에 할인을 해줍니다. 우린 3인분 주문했습니다. 맨처음 나온 .. 2022. 4. 12.
옛날통닭의 한때 옛날통닭이라 불리는 이름. 옛날통닭, 이름에서 묻어나는 추억이 소환됩니다. 딱히 그럴만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언제부터 옛날통닭이라는 메뉴가 있었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옛날통닭 간판에 그럴듯한 추억의 한 페이지처럼 실내 내부도 예스러움이 묻어있습니다. 아 물론 벽화에 그려져 있는 간판이나 포스터를 상기할 만한 그정도의 나이는 아니랍니다. 아마 그전 세대로 짐작되는 풍경인듯 싶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풍경들, 그럼에도 추억이라는 단어에 자극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왠지 옛날로 돌아간듯한 분위기에 추억을 먹게 되는 착각을 일으키곤 합니다. 옛날통닭을 주문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보시다시피 저렴한 양입니다. 맥주 한잔 하기에 딱 좋을 크기입니다. 출출할 땐 두 마리 주문해야 할 .. 2022. 4. 10.
맛있는 숯불닭갈비! 오늘은 숯불닭갈비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몇 년 전에 (굉장히 오랜만) 가보곤 잊고 지내다가 문득 생각나 최근 찾아간 숯불닭갈비집입니다. 메뉴로는 양념 숯불닭갈비와 간장 숯불닭갈비 그리고 소금 숯불닭갈비가 있습니다. 소금 숯불닭갈비와 간장 숯불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숯이 먼저 나온후 잠시 후 소금 숯불닭갈비가 판 위에 자리 잡네요. 노릇노릇 익어가니 군침 도는군요. 맛은 여러분이 아는 그 맛일 겁니다. 닭갈비도 맛있는데 숯불은 오죽하겠습니까? 두말하면 입 아프죠.. 구워진 떡도 맛이 끝내줍니다. 뭔들 맛없겠습니까만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 집 숯불 닭갈비는 순수 100% 닭다리(넓적다리 부분)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나 봅니다. 참숯이라 금방 타버리기에 자주자주 뒤집어 주어야 한답니다.. 2022. 4. 8.
해물섞어찜의 점심시간..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에 늘 고민이 많아지죠. 메뉴 선택은 항상 어렵습니다. 원래 좋아하던 음식도 어느 날은 그리 당기지 않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아니 그런 날도 많더라고요. 고기?, 해물?.. 두 가지의 선택지에서 고민. 두 메뉴에서도 고민을 했습니다. 누군가는 늘 '맘대로', '둘 다 괜찮아'라고 말하죠. 결국 서성 서성이다가 해물탕으로 결론 내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가게를 찾았네요. 얼음 동동 띄워진 묵사발과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차가워서 얼음 띄워진 비주얼이 시원하기보다 춥게만 느껴집니다 ㅎㅎ 해물탕을 먹으려 했는데 해물찜으로 마음이 바꿨네요. 해물 섞어찜 대자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한창 이야기 나누고 있는 사.. 2022. 4. 5.
오늘의 메뉴 덜미살(꼬들살) 오늘은 덜미살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덜미살의 맛있는 이야기입니다. 맛집 소개는 아닙니다. 물론 가끔 추천할 맛집이 생긴다면 기꺼이 포스팅하겠습니다. 덜미살과 뒷고기 주메뉴가 덜미살과 뒷고기인 듯싶은 분위기였습니다. 무얼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처음 먹어보는 덜미살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보니 덜미살이 꼬들살이었습니다. 생소한 이름에 처음 먹어보는 거라 생각했는데 꼬들살은 많이 먹어본 맛입니다. 덜미살이든 꼬들살이든 뽈살이든 고기는 모든 맛있습니다. 뽈살도 맛있어서 단골집이 있을 만큼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최근 그 뽈살 집이 문을 닫아 너무 안타까워하는 중이랍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샜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곰장어도 먹고 싶은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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