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손만두, 만두 전골의 맛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개성 손 만두요리전문점.
요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낮은 덥고 밤은 쌀쌀합니다
이럴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만두 전골을 생각했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고 먹고 싶은것도 많은 요즘입니다.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행복합니다.
만두전골, 칼국수 육수.
무/양파/대파/다시마/멸치/고추씨/새우를 우려낸 건강식품입니다.
저녁시간이라 이미 많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두명이 한테이블에 자리 잡아 주문을 합니다.
만두 전골 고기와 김치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국내산 배추로 김치를 담근다고 하니 맛있을거라 기대 되었습니다.
만두 전골 1인분에 10,000원, 포장은 2인분 부터 된다고 합니다.
계절메뉴 외에는 만두 메뉴만 있습니다. 추가메뉴에는 칼국수 사리와 야채사리만 있고 만두 추가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만두전골 1인분으로만 추가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만두전골 맛있게 드시는 방법.
하나. 육수가 끓으면 뚜껑을 열어주세요.
둘. 야채를 잘라주세요.
셋. 가스 불을 줄여주세요.(국물이 짜짐)
넷. 만두와 야채를 건져서 드세요.
다섯. 접시에 있는 만두를 넣어주세요.
여섯. 칼국수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전골 냄비가 끓고 있어서 뚜껑을 열고 야채를 잘랐습니다.
전골 냄비 안에도 6개의 커다란 만두가 넣어져 있었고 접시에 따로 2개의 만두와 칼국수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만두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많이 컸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전골에는 청경채와 배추잎과
버섯과 호박 등이 들어 있습니다. 푸짐하게 전골 냄비를 채웠습니다.
이제 냄비에서 야채 그리고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꺼내 소스에 찍어 맛있게 먹습니다.
기대감 없이 먹어서 인지 맛있는 손만두 전골이였습니다. 만두가 생각보다 커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창가에 구인 현수막이 있었는데 손만두 빚을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개성 손만두 검색해 보니 체인점이여서 본사에서 받아 판매하고 있을줄 짐작했었는데 만두 만들 사람을
채용하여 직접 만드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애석히도 만두를 빚을 줄은 모르고 먹을 줄만 알아서 지원 조차
못했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을 줄만 압니다. 네, 그렇습니다.
체인점인것도 처음 알았고 직접 만두를 만드는것도 이번에야 알았고 만두 전골이 맛있다는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모르는것이 많고 앞으로 알아야 하는것이 많습니다.
김치 만두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김치만두 전골도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김치 만두도 좋아해야겠습니다.
포장을 해 올까도 생각했으나 맛있게 먹었으니 생각날 때 또 방문하기로 합니다.
식당에서 먹는것과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것의 차이도 있기에 아무래도 직접 가서 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손만두 전골이 생각나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체인점에 따라 아주 조금은 차이 날 수도 있겠지만 가까운 개성 손만두 전골 검색 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은 손만두 전골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덧,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에드센스 광고 활성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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