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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양꼬치 & 양갈비살

by 가을빛추억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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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꼬치와 양갈비살 이야기입니다.

먼저 양고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양고기는 소고기보다 엷으나 돼지고기보다 진한 선홍색이라고 합니다.

근섬유는 가늘고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합니다.

성숙한 양고기는 향이 강하며, 이 특유의 향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조리할 때,

민트(박하)나 로즈메리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매번 그냥 먹기만 했었지 양고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잘못 먹으면 특유의 향이 강하다는 정도만 인지했었습니다.

언제부터 양고기를 먹기 시작했는지, 언제부터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양고기를 처음 접했을때 거부감이 있었던건 확실한데 언제부터인가 맛있다며

일부러 양고기를 먹으려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양꼬치와 양갈비살.

양꼬치와 양갈비살 언제부터인지 친숙한 고기류가 되었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만큼이나 말입니다.

그것도 맛있는 고기로 기억됩니다. 맛있는 양꼬치를 먹기 위해 검색을 해 보았지만 너무 멀거나

휴무이거나 했기에 그나마 가까운곳을 찾았습니다.

먼저 양꼬치 1인분(14,000원)과 양갈비살 1인분(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소스와 땅콩과 오이지가 세팅됩니다.

 

 

 

양꼬치.

숯불이 들어오고 제일 먼저 양꼬치를 올립니다.

자동으로 양꼬치를 구워주는 불판을 오래전 처음 봤을땐 엄청 신기해 했는데 요즘은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양꼬치가 익어가는 것을 지루하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란볶음밥 & 물냉면

계란볶음밥(7,000원)과 냉면(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계란볶음밥은 맛은 있었으나 간이 너무 세서 많이 짰습니다. 조금 덜 짰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계란볶음밥입니다.

얼음 동동이 아니라 육수 전체가 살얼음으로 나온 물냉면은 시원한 맛이 전부였습니다.

 

 

 

양갈비살.

양꼬치를 다 먹고 양갈비살을 올립니다. 뭔가 윤기가 더 좔좔 흐르는것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양갈비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꼬치는 다소 벅벅하다면 양갈비살은 확실이 부드럽고 맛있게 넘어갑니다.

양꼬치 먹다가 양갈비살 먹으니 식감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양갈비살 추가.

맛있게 먹은 양갈비살을 2인분 추가 주문합니다. 시원한 병맥주와 양갈비살이 함께 하니 목넘김이 더 좋았습니다.

편안하게 양갈비살 먹으니 자동으로 구워지는 꼬치 불판 구매 욕구 발동됩니다.

꼬치 불판은 판매 되고 있는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만약 구입한다고 해도 숯불이라 가정용으론 힘들것 같습니다. 야외, 캠핑용이면 좋을듯 합니다. 

요즘 캠핑을 오래동안 쉬고 있다보니 캠핑용품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어쩌면 이미 나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양꼬치와 양갈비살 맛있게 먹다가 엉뚱한 생각으로  빠졌습니다. 여기까지 양꼬치와 양갈비살의 맛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여기까지 잘보셨다면 덧글과 공감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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