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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광장시장 가다

by 가을빛추억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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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2-1)

전철이나 버스 이용 가능하며 종로5가에서 하차하면 가까운 광장시장에 도달합니다.

승용차로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주말에는 비어 있는 공영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몇바퀴를 돌아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인근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좀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광장시장은 한달전에도 다녀왔었는데 주말을 이용하여 또 다녀왔습니다. 광장시장은 가성비 좋고 먹을것이 많아 자주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이 몹시 많아집니다. 

 

 

 

광장시장 먹자골목.

광장시장에는 먹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가지의 나물이 수북히 쌓인 비빔밥 집이 있는가 하면 생과일 주스를 판매

하는 곳도 보이고 수입과자와 코스트코에서 많이 보던 물건들도 많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갔던 광장시장은 사람들이 많아 밀려 갑니다. 안그래도 좁은 골목에 일렬로 사람을 피해 지나 다녀야 합니다.

 

 

유명한 빈대떡과 마약김밥.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단연 빈대떡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목에 빈대떡을 기름에 가득 담겨져 튀기다 싶이하여

만들어지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외 마약김밥도 많이 보입니다. 직접 김밥을 말아 바로 판매하는 가게도 꽤

많았습니다. 족발과 오징어순대 먹음직한 쌀떡볶이와 어묵 그외에도 너무 많은 먹거리들이 유혹을 하는 골목입니다.

하지만 주말 사람들이 많아 좁은 긴 의자에 앉을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어딜 가나 기다려야 하는 수고가 있었습니다.

육회 골목도 있습니다. 복잡함을 피해 매장 안에서 먹기 위해 육회 가게를 찾았지만 그 골목에 웨이팅 줄이 너무도 길었습니다. 그 많은 가게들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 틈에 구경만 하다 돌아나왔습니다. 기다리기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회.

칼국수집도 여럿 있지만 유독 유명한 칼국수집은 갈때마다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저번에 갔을때는 기다렸다가 먹기도 했었지만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이번 역시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풍경이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 좀더 여유로운 자리를 찾았습니다. 회집에 구석진 자리 잡아 앉아 술잔을 기울이고 싶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 좋아 보여서 다음을 기약했는데 이번에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 아쉽게도 구경만 하다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광장시장은 주말에 가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남들도 모두 주말에 오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한가하게 즐길 수 있게 평일날 가야겠습니다. 가성비 좋은 먹거리들이 많아 붐비는 광장시장입니다.

오후 3시쯤이였는데 재료소진 되었다며 영업종료한 간식 매대도 있었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는가 봅니다.

광장시장 가면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는 꼭 먹는것 같습니다. 유명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음식들이 많은 광장시장이지만 작년에 비해 가격도 인상되었습니다. 물가 인상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빈대떡등 1,000원씩 인상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광장시장입니다.

언제 가도 맛있는 음식이 너무도 많은 그곳이기에 자주 찾기도 하고 잊혀졌다가도 또 생각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광장시장의 맛있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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