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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릉여행)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8경

by 가을빛추억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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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8경

강릉 여행을 자주 가지만 아무래도 갔던곳을 또 찾아가기에 익숙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강릉을 한해에도 여러번 갔었지만 안목해변은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몇년전에 갔던 안목해변의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카페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카페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수 있는 커피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안목해변.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동해가 품은 가장 아름다운 해변.

동해안에서 만나는 최고의 풍경.푸른바다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열려있는 은빛 백사장과 향긋한 바다향기.

안목 해변의 푸름을 만나다 !
ANMOK BEACH

푸르게 빛나는 동해 바다의 수평선.
사계절, 바다내음이 가득 물든 풍광들이 넘처납니다.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見潮)라 썼다고 한다. 그 뒤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라 했다. 마을 앞에는 전주에서 떠내려 왔다는 해발 37m의 젠주봉(全州峰)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갔다고 한다. 어느 한 해에 흉년이 들어 마을사람들이 땅세를 줄 일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의 기지로 이 때부터 땅세를 내지 않았다 한다. 옛날 이곳에 천연 염전이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일이 잘 될 때를 가리켜, 「젠주 염전되듯」이라고 한다. 해변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넙치(광어), 오징어, 문어, 민들조개(째복), 가을과 겨울에는 도루묵, 명태, 우럭 등을 23척의 어선들이 잡아 오전 9시 귀항한다.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 경에는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는데,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떼를 바가지, 반두 등으로 떠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거리로도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변가 테크.

본 시설은 보행약자 모두가 아름다운 안목해변을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치한 시설입니다. 

 

안목해변의 커피 모양의 조형물들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바다 바로 앞은 아니였지만 산책 하기 좋게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모래를 밟지 않고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잔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강릉의 커피거리 답게 커피 관련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도 있던 느린 우체통, 안목해변에서도 2곳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 느린 우체통에 엽서를 적어 넣었기에 안목해변에서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느리게 엽서가 도착할지 궁금해집니다. 4월말에 다녀온 강릉이였습니다. 두달 가까이 되어가는 현재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느린우체통에 넣었던 엽서는 아무래도 잊고 있을즈음 도착할것 같습니다.

 

 

 

그네 의자.

바다를 바라보며 그네 의자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안목해변에는 그네 의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일부 있던 그네 의자에 있는 분들의 여유스러운 모습을 바라만 보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강릉 커피거리.

바다 내음과 커피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강릉 송정동 안목 해변에 있는 커피거리는 원래 자판기 커피가 유명했던 곳이다. 자판기 커피를 먹으며 조용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1990년대부터 유명 바리스타들이 정착하며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이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모여 있어 커피향과 바다향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안목해변 카페1.

스타벅스도 있었지만 그외 많은 카페들이 즐비한 안목해변입니다. 경포해변은 횟집이 많은 대신 안목해변은 식당가 보다 카페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해변가 따라 걷는 길에 대부분이 카페였습니다. 

 

 

 

안목해변 카페2.

몇년전에 안목해변을 찾았을때 가 봤던 L.Bean 카페가 여전히 운영중이였기에 반가웠습니다. 오래전 기억이지만 산미가 있던 커피를 파는 카페였고 디저트도 많았습니다. 이번 안목해변에서는 카페 대신 바다뷰가 보이는 피자집 피앤비코(PIZZA & BEER CO)에서의 즐거운 시간으로 대신했습니다. 안목해변을 오기전 강문해변에서 이미 분위기 좋은, 특색 있는 엔드 투 앤드 카페 디저트에 다녀왔었기에 안목해변의 많은 카페들을 보며 둘러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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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사랑의 자물쇠.

바다의 거샌 비와 폭풍에도 변치않을 사랑과 우정을 아름다운 안목해변에서 꼬옥 붙들어 매두고 가세요!

멋진사진찍고 공유하기~요 #안목해변사랑의자물쇠.

 

강릉커피빵과 선물의집이 있는 건물입니다. 또한 할리스 카페가 있는 건물로 무척 오래된 건물이였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할리스 카페가 있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었는데 몇년만에 찾은 그곳은 오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여 새단장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예전에 갔을때 선물의 집에서 커피빵도 구입하고 머그잔도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크게 구경 거리가 없는듯하여 휘리릭 둘러보고 금방 나왔습니다. 건물을 빠져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안목해변 사랑의 자물쇠가 있습니다. 하트 모형의 설치기는 너무도 낡아서 녹슨 모습이여서 한참을 방치한 모습이였습니다. 놀랍게도 최근까지 사랑의 자물쇠를 매둔 흔적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사랑과 우정을 안목해변에 꼬옥 매두고 가는 이들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이는 풍경이였기에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강릉에서 만나는 최고의 풍경.

경포대, 오죽헌, 소금강, 정동진, 선교장, 대관령 자연 휴양림, 강릉단오제, 경포도립공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 하세요.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강릉8경.

1. 경포대

거울같이 맑은 경포대는 시원한 경포호와 바다의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릉의 자랑입니다.

2. 오죽헌

사임당과 율곡선생의 생가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상류 주택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3. 소금강

오대산 국립공원의 소금강의 기암들은 작은 금강산이라 여겨집니다. 무릉계곡, 십자소, 명경대 등의 절경을 만나보세요.

4. 정동진

고즈넉한 정동진역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모습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절경입니다.

 

 

 

 

5. 선교장

선교장은 조선말기 영동지방 사대부의 전통가옥입니다. 사랑채 열화당, 활래정의 가옥이 눈에 띄게 아름답습니다.

6. 대관령 자연휴양림

태고의 웅장함을 그대로 보유한 소나무숲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숲의 조화를 이루어 가족단위 휴식에 최적입니다.

7. 강릉단오제

단오제는 강릉문화의 시작과 명맥을 같이합니다. 불꽃놀이와 경축문화행사가 줄지어 흥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8. 경포도립공원

경포대와 주변의 많은 누각, 정자,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 관광지입니다. 그 중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입니다.

 

 

 

 

한해에도 강릉을 여러번 여행하기에 친숙하고 익숙합니다. 그럼에도 가본곳은 또 가고 안가본곳은 안가게 되는 여행인것 같습니다. 강릉8경중에도 가본곳은 여러번 갔었지만 안가본곳도 많은걸 보니 새삼 느끼게 하였습니다. 경포대는 이번 여행에서도 어김없이 갔었지만 그동안도 수도 없이 갔었고 정동진도 여러번 여행 갔었지만 요즘은 뜸하게 안가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관령 자연휴양림도 여러번 갔었던,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들여다보니 강릉 가봐야할 곳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안목해변의 맑은 바다는 사계절  좋은것 같습니다. 강릉을 떠올리면 바다가 연상되기에 쉽게 찾아가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안목해변을 찾겠지요. 저희도 다소 한적할때 다녀와 더욱 좋았던 여행이였습니다. (강릉여행)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8경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원한 날들 되세요.

 

여전히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작은 관심이여도 좋습니다. 저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에 올렸으나 읽는 분들이 없는듯 하여 다시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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