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안목해변 피앤비코(PIZZA & BEER CO) 오션뷰.
강릉여행 다녀온지 한달이 넘어 가는데 아직 가본곳 정리를 못했습니다.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으르다보니 점점 글 쓰는것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포스팅 업로드 하는 날이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열심히 글 올리던 초반과 달리 재미를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여행 다녀온 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강릉여행 한달이 조금 넘은 어느 화창한날의 안목해변의 피앤비코 피자집의 맛있는 풍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안목해변.
바다를 담은 커피 강릉, 안목해변은 커피 거리로 더욱 유명한곳입니다. 몇년전에 찾아가고 아주 오랜만에 들려본곳이였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고 때론 그때 있던 카페가 사라지고 없기도 하였습니다. 바닷가 가까이 있던 할리스 카페는 여전히 영업중이였지만 보이는 외관 건물은 세월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흔적 그대로였습니다. 오래전에는 할리스 커피 건물이 꽤 괜찮아보였었는데 지금은 무수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기도 했고 건물을 새로 단장하지 않은채 빛바랜 모습만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강릉 바다는 어딜가나 좋은것 같습니다. 안목해변, 오랜만에 갔더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바다는 지금도 좋았습니다. 예전에 갔을때 갔었던 카페가 여전히 있는것이 반갑기도 했지만 이미 강문해변에서 카페를 다녀왔기에 안목해변에서는 많은 카페들을 지나쳤습니다.
피앤비코(PIZZA & BEER CO)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2-1
1. 안목 바다 뷰 좋은 피자 & 맥주 맛집.
2. 모든 메뉴 포장가능 (생맥포함).
3. 영업시간 11시30분 ~21시까지 (낮과 밤 바다뷰 모두가능) 라스트오더는 20시까지입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안목해변 상가를 둘러보았지만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없지는 않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밥집이 없어서 여러번 왔다갔다하며 고민하다가 검색하다보니 바다가 보이는 피자집이라하여 둘이서 먹을 점심으로 피앤비코를 선택했습니다. 3층과 4층에 위치한 피자집이였습니다.
피앤비코(PIZZA & BEER CO) 메뉴 & 가격.
주문은 3층 카운터에서 가능했습니다. 세트메뉴로는 반반피자가 가능했고 반반피자의 종류는 정해진것이 아니라 선택 가능했기에 좋았습니다. 트리플치즈 피자와 콤비네이션피자, 페퍼로니 피자, 하와이안 피자 그리고 불고기 피자, 베이컨 피자, 로제 피자, 최근에 새로 판매되고 있는 포테이토 피자가 있었습니다. 피자 외에도 사이드 메뉴 파스타, 새우튀김, 타바스코 핫윙, 트리플 포테이토 등의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있었습니다. 맥주 종류도 다양했는데 생맥주가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일반 생맥주가 아니여서 그럴듯 하였습니다. 물론 한낮이여서 생맥주를 마실까 말까를 고민했었지만 음료수로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포토존.
3층으로 올라가면 피앤비코 입구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 매장 안으로 들어가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3층 매장으로 들어가 자리 먼저 선택하고 주문을 합니다. 들어가기전 바로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3층 매장 내부 & 야외테라스.
3층 매장 일부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기에 빈자리를 찍다보니 한쪽켠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역시 손님들이 있어서 구석진 자리만 찍어봤습니다. 다행이 중간자리 손님이 일어났기에 저희는 야외테라스에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맑았던 날이였고 바람도 선선히 불었기에 야외테라스에서 머물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면 되었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윗쪽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습니다. 4층에도 매장이 있었지만 저희는 3층 야외테라스에 자리 잡았기에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한켠에는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충전코드선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목해변이 바로 보입니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 상상되어 지는 보트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세트 메뉴중에 음료수가 가장 먼저 세팅 되었습니다. 캔콜라와 얼음컵이 나와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피자를 기다리며 콜라로 갈증을 해소해 봅니다. 바로 보이는 바다뷰로 멋있는 식사가 될듯했습니다.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은 안목해변 바다 풍경이였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때면 냅킵이 날라가기도 하여 당황스러웠습니다. 무언가 꼭 올려두어야만 하는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A세트 (반반피자 + 캔음료 2잔)
저희가 주문한 A세트입니다. 반반피자로는 익숙한 맛의 베이컨피자와 로제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캔음료 2잔으로는 제로콜라 하나와 일반콜라 하나를 주문하여 맑은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야외테라스에서의 맛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베이컨피자&로제피자.
둘이서 먹기에 많은 양이였습니다. 저희가 흔히 먹었던 베이컨피자는 자주 먹어서인건지 특별히 맛있음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로제피자는 무척 맛있었습니다. 새우의 큼직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른 피자와 고민하다가 두가지 맛을 골랐기에 베이컨피자는 아쉬웠습니다. 포테이토피자로 주문했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후회는 살짝했습니다.
로제피자는 무척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베이컨피자도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 한조각을 로제피자로 먹었고 다른 이는 베이컨피자를 첫조각으로 먹었기에 먹는 순서에 따라 맛의 평가는 조금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로제피자가 더 맛있다는 의견은 일치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탁트인 개방된 공간에서 먹는 피자였기에 더 맛있었고 여유로웠으며 여행지에서 느끼는 자유로움까지 좋았던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좋고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항상 설레임을 줍니다. 그렇기에 또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며 또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강릉여행) 안목해변 피앤비코(PIZZA & BEER CO) 오션뷰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관심 보이는 글에만 반응하겠습니다. 저역시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 글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에 올렸으나 읽는 분들이 없는듯하여 다시 한번 적어봤습니다. 반복적으로 적었으나 여전히 읽지 않고 복사 덧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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