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싱싱작전어시장 : 12월의 대방어!

by 가을빛추억 2022. 12. 9.
반응형

싱싱작전어시장 : 12월의 대방어 이야기.

새로 오픈한지 한달이 채 안된 횟집에 다녀왔습니다.오픈 할인을 한다는 현수막의 큰 글자를 보고 저렴할듯 하여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방어를 먹고 싶어 12월을 기다렸기도 하였고 겨울에 먹는 대방어의 맛을 기대하면서 새로 생긴 횟집이 궁금하여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이기에 대방어 먹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메뉴 & 가격.

오픈세일 (기간 : 11월 15일 ~ 12월 15일까지)

대방어 45,000원 → 35,000원(2~3인) / 65,000원 → 55,000원(3~4인)

소방어 25,000원 → 20,000원(2~3인) / 36,000원 → 30,000원(3~4인)

숭어 25,000원 → 20,000원(2~3인) / 36,000원 → 30,000원(3~4인)

 

오픈 세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픈한 기념으로 한달간 할인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대방어를 10,000원 할인 받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상차림도 별도 있었습니다. 1인당 1,000원씩 받기에 저희는 4인으로 4,000원의 상차림을 부담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채소 등이 있었습니다. 스끼다시로는 가재미 하나 나옵니다. 콘치즈 등도 모두 별도였습니다. 

광어, 우럭, 도미, 연어, 도다리 등등 여러 익숙한 회  메뉴가 있습니다. 몇인분인지 표시 해뒀기에 인원수에 맞게 양을 선택하면 되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 이용.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의 반찬을 다 먹고 나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었습니다.상추, 깻잎, 백김치, 샐러드, 여러가지 쌈장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커다란 통에는 미역국도 있습니다. 다만 미역국의 양은 많지는 않았습니다. 미역국과 쌈채소 그리고 백김치를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백김치도 있고 배추김치도 있었기에 입맛에 따라 가져다 먹기 좋았습니다. 회를 먹을때는 백김칙가 어울렸고 매운탕을 먹을때는 배추김치를 추가해 봅니다.

 

 

 

 

 

대방어 (2~3인용) & 우럭+참돔 세트. 

4인이 자리한 테이블이였지만 대방어와 다른 회도 먹고 싶다기에 주문한 대방어와 참돔+우럭 세트입니다. 대방어 2~3인용 주문하여 오픈 세일가로 10,000원 할인 받아 35,000원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돔과 우럭의 조합의 세트는 30,000원으로 4인이 세가지의 회를 맛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대방어의 맛이 더 좋았습니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대방어와 김을 싸서 먹으니 더욱 감칠 맛이 났습니다. 참돔과 우럭 역시 익숙한 맛이였지만 찬바람 부는 계절의 회 맛은 역시 좋았습니다. 기름진 대방어는 큼직막하게 썰어 나와서 비주얼도 좋았고 맛도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제대로된 대방어를 먹기 위해  12월을 기다렸기에 더욱 반가운 대방어였습니다. 김도 더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반응형

 

 

매운탕 & 수제비 사리 추가.

매운탕 6,000원 (회 드시는 분에 한함)

매운탕은 회 드시는 분에 한해 6,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회만 먹기는 늘 부담스러우니까 깔끔한 마무리로 항상 빼놀 수 없는 매운탕입니다. 내용물도 많이 들어 있어서 얼큰하고 맛있게 먹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비를 몹시 좋아하기에 사사리도 추가했습니다. 수제비를 좋아해서 수제비 사리 2개를 주문해봅니다. 수제비 사리는 손수제비는 아니였고 파는 가공식품이였기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곳은 손수제비가 무한리필이였는데 이곳은 달랐지만 그곳과 이곳은 장단점이 있기에 사리로 판단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에 갔던 그곳도 대방어가 유명하다고 하니 조만간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사리 추가는 1,000원씩,  수제비 다 먹고는 라면 사리까지 추가했지만 먹느라고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맥주 안주,  산낙지.

대방어와 우럭, 참돔을 먹으며 빠질 수 없는 맥주였습니다. 그리 포만감 없는 여러 회와 먹기 딱 좋은 맥주였지만 소주는 못마시기에 오로지 맥주만 주문하다보니 결제금액이 커져갑니다. 다행이 맥주, 소주의 가격이 4,000원이였습니다.물론 수제비와 매운탕을 먹으며 몹시 배 불렀지만 맥주는 술술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에도 있었지만  더 많은 것들이 여기저기 메모로 표시 되어 있었습니다. 멍개, 해삼, 낙지 등등.. 대부분 10,000원~ 15,000원으로 표기 되어 있었기에 부담없이 술 안주로 좋을듯 했습니다. 계속 맥주를 주문하다 보니 안주가 아쉬워서 또 추가한 안주, 산낙지였습니다. 살아서 꿈틀대는 산낙지를 소금장에 찍어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니 이야기도 많아지고  즐거운 시간이 배가 되었습니다.

 

 

 

 

 

 

 

싱싱작전어시장 이용방법.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83.

*싱싱작전어시장은 모든 생선회를 포장가격으로 저렴하게 드립니다.

*매장 내에서 드시는 손님은 상차림 1인 1,000원을 추가 하시면 됩니다.

*회를 드시는 분께는 매운탕을 6,000원에 드립니다.

*회 포장시 생선뼈를 별도로 드리지 않습니다.

*포장 매운탕은 3,000원에 판매합니다 (생선회+양념+야채)

*포장시 양념, 야채가 더 필요하시면 카운터에 주문하세요.

 

 

입구에 커다란 포장 가격이 써 있어서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고 식당에서 먹는 메뉴판의 가격이였습니다.  다만 포장시 상차림이 없다는 것과 매운탕 포장할 시 3,000원이 저렴하다는 것뿐이였습니다. 포장 가격이 저렴하다는 글에 혹했다가 실망이 밀려 왔습니다.  오픈 할인이 얼마 안남은 12월 15일까지이기에 이후에는 원래 가격으로 먹어야 하는 대방어입니다.  대방어는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기에 우럭과 참돔의 회까지 맛있게 먹은 저녁이였습니다. 겨울, 대방어의 계절이니 또 횟집을 찾을것 같습니다. 이곳도 괜찮았지만 다른곳의 대방어 맛도 궁금해 졌습니다. 대방어의 계절에 맛있게 먹은 횟집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