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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부산여행) 해운대 스타벅스 & 광안리 할리스 카페

by 가을빛추억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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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스타벅스, 광안리 할리스 그리고 김포공항 파스쿠찌를 소개합니다.

부산 해운대  스타벅스와 부산 광안리 할리스의 오션뷰 좋은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분위기를 이야기 합니다.

작년 부산 여행때도 이용했던 해운대 스타벅스였기에 익숙하고 반가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광안리 할리스는 처음 갔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시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또한 김포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이용했던 파스쿠찌 역시 샌드위치가 다양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지여서, 여행을 떠나는 마음이여서 모든게 좋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벅스 그랜드조선 부산점.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2. 2층.

해운대 인근에는 스타벅스가 여럿 있습니다. 그랜드조선 호텔 길건너 건물 1층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있지만 그곳은 매장 작고 바다가 보이지 않아 안가게 됩니다. 해운대를 오고가며 1층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을 자주 봤지만 한번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 그랜드조선 지점은 건물 밖에서 보면 잘 안보이는 호텔안에 있는 매장이라  작년에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고  올해 부산 갔을때도 오션뷰 보며 커피 한잔 하고 싶어 아침 일찍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그랜드조선 호텔 2층으로 올라가면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용 고객은 주차 불가능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 오션뷰.

창밖으로 해운대 바다가 보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바다 바라보며 커피 한잔 마시는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제일 먼저 채워지는 창가 자리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구조의 테이블 배치였습니다. 뒤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창가 오션뷰를 선호했습니다. 다행이 조금 늦게 갔는데도 창가 자리에 한 테이블이 남아 있었습니다. 오픈하는 시간에 맞쳐 오고 싶었지만 전날 여행이 피곤했기에 조금 꼼지락 걸렸더니 9시가 넘었습니다. 이곳 스타벅스는 8시 오픈입니다. 작년에는 오픈시간에 맞쳐 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간 기억이 생생합니다.

 

 

 

생크림 카스테라 & 에그 베이컨 브리오슈 밀 박스.

자주 먹었던 생크림 카스테라와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에그 베이컨 브리오슈 밀 박스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모닝 커피와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파도 보며 소소한 이야기도 하며 잠시 멍 때려 보기도 하였습니다. 포만감에 아침이 한결 여유로웠습니다. 마냥 앉아 있어도 좋을 풍경입니다. 어쩌다 보는 바다이기에 더욱 열광하는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 맑은 하늘, 여유로운 시간을 늘 갈망하기에 날씨가 좀 안좋아도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즐겨 보았습니다.

 

 

 

여행중..

여행중의 한결 자유로움, 누가 보면 동네 주민인줄 알만한 편안한 복장과 슬리퍼로 길 건너  그랜드호텔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 보냈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나오면 밖같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앉아 있는 사람들은 없었고 모두 매장안의 테이블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이라 매장안은 붐비지 않았고 다소 한적함이 있어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모닝 커피 한잔 마신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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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할리스 카페.

부산 광안리점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75 에이파크오션 1~2F

광안리의 하늘도 흐려서 바다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바다 보며 시간 보내다가 추위를 피해 들어간 할리스 카페였습니다. 주변 카페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2층까지 있는 할리스 카페가 커 보였고 창가에서 바다가 보였기에 망설임 없이 들어갔습니다. 생각해 보면 동네에서 가볼 수 없는 카페, 분위기 있는 카페를 가고 싶었는데 춥다보니 생각도 얼어서 충독적으로  할리스 매장을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나서야 그런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할리스 오션뷰.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 있는 테이블에 정착해 봅니다. 이미 커피는 마셨던터라 얼그레이 티 종류의 따뜻한 2잔을 주문했습니다. 딸내미는 원래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인데 광안리 바다에서 너무 추웠던지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통창으로 광안리 해변이 보이고 바로 아래 도로의 풍경까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쌀쌀한날 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매력 있는 통창이였습니다. 탁트인 풍경이 마냥 좋았습니다.

 

 

 

광안리 풍경.

할리스 카페 역시 창가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2층까지 있는 할리스 매장이 생각보다 넓고 컸습니다. 사람들도 많았지만 넓어서 북적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반대편에도 테이블이 꽤 많았고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어서 꽤 넓은 매장이였습니다. 내내 덥다가 부산 도착해서 날씨가 흐리다 보니 다소 쌀쌀했습니다. 사진을 들여다 봐도 모두 긴팔인데 저희는 더울것에 대비해 반팔만 챙겼을뿐 추울것이라 생각을 못해서 여행내내 불편했습니다. 광안리의 하늘이 잠깐 해가 떴다가 이내 흐려지더니 바다 바람이 춥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야경을 보기 위해 광안리에서 많은 시간 머물러 있었습니다. 광안리 해변에 할리스 매장이 2곳입니다. 해변 끝쪽의 횟집쪽으로 한곳이 더 있습니다. 그곳 보다 이곳이 새로 생긴 건물로 시설이 더 좋았습니다. 해변 중앙쯤 위치하고 있는 할리스 카페입니다.

 

 

 

김포공항 파스쿠찌.

김포공항 국내선점 - 서울 강서구 하늘길 112 서울 강서구 하늘길 112, 국내선 3층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남은 시간 아침도 먹을겸 파스쿠찌에 갔습니다. 최근 김포공항을 여러번 이용했는데 파스쿠찌는 왠일인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 생긴것 같지는 않았기에 제가 인지를 못했었나봅니다. 공항이라서 인지 동네의 파스쿠찌보다 샌드위치나 베이커리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다 먹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도 비행기를 기다리며 파스쿠찌를 이용해야겠습니다. 예전에는 몰라서 지나쳤지만 이제는 알았기 때문에 또 와 보고 싶어집니다.

 

 

 

샐러드빵 & 카페라떼, 아이스티.

샐러드빵 세트를 주문하여 기본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라떼를 주문하여 500원 추가하였고 아이스티는 별도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 샐러드빵 2개가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샐러드와 같이 나와 맛있고 푸짐한 아침 식사가 되었습니다. 공항에 있는 카페인데도 키오스크 결제시 해피포인트도 적립 가능했습니다. 공항 안에 있는 빌라드샷롯 카페는 롯데 계열인데도 적립이 안되었습니다. 또한 바게트샌드위치만 있어서 아침으로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곳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제 파스쿠찌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매장안에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카페에 앉아 잠깐의 쉼을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포만감이 가득한채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부산 여행 다니며 갔었던 해운대 스타벅스와 광안리 할리스와 김포공항 파스쿠찌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동네에서 흔히 가는 카페인데도 부산의 풍경은 달랐기에 올려봤습니다. 해운대의 스타벅스와 광안리의 할리스 카페 오션뷰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행을 기록하며 사진을 들여다 보니 그때의 설레임과 즐겨웠던 시간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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