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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부산여행) 광안리 해변 & 해바라기

by 가을빛추억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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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부산 여행 둘째날 찾아갔던 광안리 해변입니다. 하늘은 조금 개이는가 싶어니 여전히 흐린 하늘이였습니다. 

6월 8일 부산 광안리 해변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광안리 해변은 해가 들어가니 바다 바람도 많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광안의 자랑 - 광안리 해수욕장.

"해수욕장은 총면적 72,000㎡, 사장길이 1.4㎞, 사장폭은 30~111m입니다. 금련산에서 내린 질 좋은 사질에 완만한 반월형으로 히어진 사장은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고 해수욕장 주변에는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커피샵 등과 진미를 자랑하는 음식점과 생선횟집이 모여 있습니다. 백사장내에 야외 상설 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공연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웃해 있는 수변공원, 광안리 해변테마거리, 해변공원, 노천카페 등이 유명하고 요트, 스쿠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낭만의거리, 해맞이광장, 젊음의 거리, 축제의 광장 등으로 불리우는 관광테마거리(1.2㎞)
가 광안리해변을 따라 조성됨으로써, 초록향기 가득한 바다의 쉼터에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 사계절내내 아름다운 바다여행의 종착역이 될 것입니다."

 

 

 

광안리 해변.

광안리 도착하니 해가 조금 비추는듯 했습니다. 맑은 하늘에 푸르른 바다를 잠시 즐겨보았습니다. 전날 비도 내렸기에 기온이 높지는 않아 바다 바람이 시원한 정도였습니다.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았던 평일 오후였습니다. 광안리 주변으로 상가들이 굉장히 번화해졌습니다. 작년에 왔을때와 또 다른 모습들이였습니다. 카페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메어커 카페들은 해변 거리에 끝과 끝쪽으로 더 있었습니다.

 

 

 

광안리 SUPrise.

아직 성수기가 아니여서 붐비지 않는 해변이였습니다. 해변 끝쪽으로 가면 서핑하는곳도 있었지만 서핑 하는 사람이 한두분 계셨을뿐 바다가 아직은 추워 보였습니다. 광안리 해변에도 느린 우체통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적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늘이 지고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잠시 나마 떴던 해가 사라지니 바람도 차갑고 쌀쌀함에 추위를 느껴야했습니다. 부산은 더욱 더울줄만 알고 긴팔을 챙기지 못해 바다 바람 맞으며 내내 추위에 떨어야했습니다. 부산 6월의 쌀쌀함에 감기 걸릴듯 합니다. 작년 3월초에 왔을때도 부산은 엄청 추웠습니다. 그때도 대비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저희가 부산 올때마다 계절과 상관없이 갑자기 추워지기에 다음엔 필히 덥던 춥던 여유분을 꼭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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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

순천만 갈대를 이용한 갈대 파라솔.

"이 파라솔은 순천만 갈대를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적이며 동서간의 화합의 의미를 지닌 시설입니다. 광안리와 순천만의 낭만을 동시에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이용요금 10,000원을 받습니다."

 

햇볕이 잠깐 떴을때 갈대 파라솔 아래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바로 앞 광안리의 해변을 바라보며 넋놓고 물멍을 때렸습니다. 그저 마냥 좋습니다.아직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아니라서 관리하는 사람도 없었기에 이용요금은 무료였습니다. 그럼에도 

파라솔 이용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햇볕이 사라지니 파라솔 아래 그늘이 생겨 더욱 쌀쌀해졌습니다. 카페를 찾아 들어가 따뜻한 차 마시며 추위를 피했습니다. 매일 덥던 날들이였는데 부산을 여행 갔을때 갑자기 날씨가 흐리고 비도 조금 내렸기에 기온의 차가 심하였습니다. 여행내내 아쉬웠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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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만나보세요!

전시기간 : 2022.05.28(토) ~ 06. 26(일).

광안리 해변에 피어난 해바라기를 만나보세요. 해바라기 전시 되어 있는곳은 민락회타운 있는 쪽입니다. 광안리 해변 끝과 끝을 걸어  왔습니다. 서핑 있는 곳이 반대 끝쪽이고 해바라기 전시 된곳이 회타운 있는 건물쪽에 있습니다. 이쪽에서 수변공원이 가깝다고 합니다.  꽃은 언제 봐도 좋고 이뻤습니다. 해바라기 전시 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전시 기간이 남아 있으니 부산 광안리 가실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기 자전거.

전기 자전거 카카오앱에서 QR을 찍으며 자전거 잠김이 열리고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15분에 1,500원으로 일반 자전거보다 속도감이 있습니다. 산책로 따라 광안리 해변 한바퀴 돌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자전거를 너무 오랜만에 탔기도 했고 전기 자전거라 속도감에 우물주물하다 보니 긴장을 너무 해서 해변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서 산책로에 사람들이 많을때는 조심해야했습니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매년 가을밤 광안리해수욕장의 하늘과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매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산시민만의 축제가 아닌 국내 타지역 및 해외 관광객들이 몰려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버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을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 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진속 보트에서 불꽃놀이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봤을때는 더 잘보였는데 사진에는 아주 작게 찍혀 아쉽습니다. 매년 10월에 부산 불꽃축제를 행사를 한다는데 10월에 광안리를 가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광안리는 유독 야경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속에 불꽃축제까지 한다면 정말 놀라운 풍경일것 같습니다. 기대 되지만 10월은 아직 멀게 느껴집니다. 아쉬운대로 6월의 광안리 해변 야경을 즐겨습니다.

 

 

 

광안대교 야경

광안대교 야경.

어둠이 찾아 들수록 광안리 해변의 풍경은 불빛들로 반짝입니다. 화려한 광안리의 야경은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번화한 거리, 흥겨운 시간.. 저마다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광안대교의 반짝이는 불빛과 어둠속에서 일러이는 하얀 파도를 지켜 보고 있는 시간마저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 광안대교에서의 쌀쌀함에 오랫동안 머물지는 못했기에 뒤돌아보니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즐거운 부산 여행이였습니다. 여행은 늘 즐겁고 설레고 활력소가 됩니다. 자주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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