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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아라뱃길 카페!(씨앤비)

by 가을빛추억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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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찾은 카페 & 베이커리

카페를 정하지 않은 채 차는 계속 달립니다.

마땅히 가고 싶은곳은 없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는 가고 싶어 헤매 봅니다.

 

 

씨앤비 베이커리 카페

목적지를 정하지 않으니 가는 길에 보이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게 되는데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돌고 돌며 한참을 헤맸습니다.

카페를 찾아 정말 1시간을 돌 와서 왔습니다.

그러다가 아라뱃길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는데 막상 들어가려니 주차할 곳이 역시 없습니다.

좀 더 내려가다가 보인 건물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간판이 정말 정직해 보입니다. 레스토랑, 커피, 베이커리!

아라뱃길에 있는 카페, 물론 이곳은 예전에도 한번 와 본 적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꽤 큰데도 차량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말이라 더욱 붐비는 것 같습니다.

차 안에 키를 두고 내려야 합니다.

차가 많아 빼주고 들어놓고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나왔을 때 저희 차량도 안쪽으로 이동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계단에 화분의 꽃은 아직 덜 피었네요,

흐드러지게 피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햇살이 따뜻하지만 바람은 다소 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개를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카페 입구 안까지 출입을 하더라고요.

몸도 무거워 보이며 목줄도 없는 것이 아무튼 다소 불편했습니다.

카페에 상주하는 개인 듯싶기도 한데.. 정확히는 알 수 없었습니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습니다.

1층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고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2층은 카페 손님이든 레스토랑 손님이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도 그랬기에 가자마자 한적한 2층으로 자리 잡았네요.

1층은 다소 다닥다닥 인 듯 북적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베이커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시간대를 잘못 선택했나 봅니다. 예전엔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쉬운 대로 2개만 주문했네요.

메뉴판은 담지 못했네요, 불멍 찍느라 못 찍었습니다.

음료 가격대는 6,000~7,5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자주 가는 스타벅스 기준입니다 ㅋ

 

 

 

 

2층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니 창가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이네요.

어딜 가나 창가 자리 앉고 싶은데 남들도 똑같았습니다.

그래도 좌석들이 널직 널찍하니 어딜 앉아도 편합니다.

 

베이커리도 부실하고 출출하다기에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려고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앗뿔싸!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간 시간은 3시 15분이었습니다.

레스토랑은 다음에 이용하는 걸로 합니다.

 

 

넓은 자리도 많고 여럿이서 앉을 수도 있는 한가한 공간도 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좌석 배치가 넓어 마음에 듭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몇몇 사람들은 밖 같아 앉아 차를 마시더라고요.

햇빛은 따뜻한데 아직 바람이 차가워서 저희는 실내를 지켰습니다.

실내여도 밖 밭으로 연결되는 문쪽이라 문이 열릴 때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옵니다.

조금 추웠습니다.

 

 

 

아라뱃길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이긴 한데 주변 뷰가 멋있진 않습니다.

차길 너머 저 멀리 아라뱃길이 보이긴 합니다.

좋은 뷰를 원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그리고 레스토랑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씨앤비

일부러 찾아가기보다  아라뱃길 바람 쐬러 갔다가

한 번쯤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한 이곳에 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요즘은 어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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