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자주 이용합니다.
여러 카페를 자주 가지만 그중 스타벅스를 더 자주 이용했습니다.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기도 하지만 분위기 찾아갔습니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검색하여 일부러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이건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요?.
어제도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사람들 없는 곳을 찍다 보니 전체 분위기는 못 담았습니다.
요즘 거리두기로 인해 좌석을 한쪽을 몰아 쌓아 둔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이 많이 치워져 있는데도 매장 안 좌석 간의 거리가 넓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쌓아둔 좌석과 의자들이 배치된다면 더욱 비좁아지겠지요.
너무 다닥다닥 인 것 같아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스타벅스도 매장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어느 건물 안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손님의 특성이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스포츠센터가 있는 매장에는 운동을 하고 무리 지어 오는 사람들이 많아
다소 시끌시끌했습니다.
저희 동네가 그렇습니다.
매장도 그리 크지 않은 데다 건너편 결혼식장에 사람들까지
몰리는 주말에는 더더욱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조금 더 걸어가면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가곤 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마다 진열되어 있는 상품도 다르고
샌드위치나 베이커리 종류도 달랐습니다.
진열대에 상품들은 항상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구경하며 머뭇거리다가
가끔은 사기도 합니다.
봄이라 더욱 화사한 스타벅스 머그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쁜 디자인의 내열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차가운 음료 담을 수 있는 유리컵은 많은데
따뜻한 음료 담을수 있는 내열컵은 잘 없었습니다.
유리컵 하나 장만할까 해서 만지작 거렸지만 딱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망설이는데 때마침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는 직원의 음성이 들립니다.
지체 없이 커피 받으러 갑니다.
이제는 따뜻한 카페라테 마시기 애매한 날씨가 되어갑니다.
다소 덥긴 했지만 그럼에도 따뜻한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1층에 좌석이 있지만 1층 주문 후 커피를 받아 들고 2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콘센트가 있는 가장자리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구석을 선택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자주 오는 이유;
이벤트 기프트콘을 여기저기서 받다 보니 무료로 커피 마시기에 자주 찾는 이유도 있습니다.
기프트콘의 활용도도 좋아요. 추가 요금만 더 지불하면 다른 음료도 손쉽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한 12개 별을 모으면 어느 음료나 마실수 있는 무료 쿠폰이 들어옵니다.
저는 따뜻한 카페라테를 좋아합니다.
스타벅스에선 그란데 사이즈로 항상 마십니다.
카페라테 톨사이즈는 커피가 한샷밖에 안들어가서 투샷 들어가는 그란데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키프트콘 아메리카노를 카페라떼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합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4,500원이고 카페라떼 그란데 가격은 5,500원이라서 (얼마 전에 인상되었습니다)
1,000원의 차액을 스타벅스 카드(충전)로 결제하면 별 1개가 들어옵니다.
그러다 보면 별이 쌓이고 또 무료 음료 쿠폰이 들어와서 또 스타벅스를 가게 됩니다.
(참고로 스타벅스 샷 추가 600원입니다)
그런 이유 말고도 스타벅스를 자주 가게 되는 이유는 있습니다.
터치가 없습니다.
오래 머물다 오고 싶을 때 스타벅스에 가서 멍도 때리고
책도 읽고 노트북도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함께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래 있다고 해서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저 같은 사람 흔히 볼 수 있는 스타벅스에 풍경입니다.
또한 통신사의 혜택도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KT vip의 혜택을 쓸 수 있습니다.
1년의 6번 사용할 수 있는 vip혜택을 스타벅스에서 쓰고 있습니다.
(영화 무료로 보면 그 혜택이 더 좋긴 하지만 요즘 볼 영화가 없어 영화관을 안 찾습니다)
vip 적용하면 4,000원을 쓸 수 있습니다.
어제 제가 vip혜택을 써서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4,000원 KT 멤버십 포인트에서 공제되고 나머지 1,500원은 스타벅스 충전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스타벅스를 자주 찾게 됩니다.
물론 스타벅스만 가는 건 아닙니다, 여러 카페를 자주 다니긴 합니다.
스벅도 너무 자주 찾다 보면 다른 카페가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따금씩 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갑니다.
여기까지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이유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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