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퀸시 이벤트, 서머 캐리백 크림색 리뷰를 시작합니다.
여름이면 항상 찾아오는 프리퀸시 서머 이벤트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참여해 봅니다. 이번 서머 프리퀸시 이벤트 증정품으로 서머 캐리백으로 그린, 레드, 크림색이 있었고 서머 코지 후디의 블랙과 핑크가 있었습니다. 또한 서머 캐빈 파우치 핑크와 그린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 선택 가능하였기에 서머 캐리백 크림색을 예약하여 받았습니다.
프리퀸시 17잔 ( 블랜디드, 프라푸치노, 리저브 제조음료의 미션 음료 3잔 포함)
스타벅스에서는 여름과 겨울, 두 시즌에 프리퀸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항상 미션 음료 3잔 일반 음료 14잔으로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고 프리퀸시를 적립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때는 미션 음료가 시즌 음료일 때가 많아 새로 나온 음료를 강제적으로 먹어야 할 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블랜디드, 프라푸치노 음료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수월했습니다. 예년에는 증정품의 상품들이 꽤 괜찮아서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했었습니다. 어느 해는 여름 시즌에 서머 레디백 2개와 미니 체어 2개 총 4개를 받았을 만큼 상품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갈수록 이벤트 상품들이 안 좋아지고 있음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이번 이벤트 증정품도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아주 열심히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 정도는 받아야 아쉽지 않을 것 같아 받아봅니다. 카페를 자주 가기에 증정품을 받으려고 스타벅스를 더 자주 갈 수도 있었겠지만 탐나는 이벤트 증정품이 없다 보니 다른 카페에 더 자주 가게 됩니다. 오늘도 프리퀸시 이벤트 증정품을 받기 위해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다가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 마셔봅니다. 또한 자몽 허니 블랙티까지 두 잔을 주문했기에 프리퀸시 2개를 적립했습니다. 또다시 프리퀸시 이벤트에 참여, 시작된 셈입니다. 17잔을 채워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미 3잔이 채워졌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크림색.
프리퀸시 17잔을 다 채우고 나니 증정품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웹에서 예약을 해서 가능한 매장으로 찾으러 가야 합니다. 5월 27일 웹으로 들어가서 가능한 날짜를 골라봅니다.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고 갈 수 있는 매장을 선택하여 예약을 할 수 있는 날짜가 6월 2일이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스타벅스도 있었지만 이미 예약 완료되어 있어서 조금 더 걸어가야 하는 옆동네 스타벅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음료와 커피를 주문하고 예약증을 보여주고 받은 서머 캐리백 크림색입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컸습니다. 예전의 레디백 정도의 크기 일거라 짐작했었는데 그보다는 많이 컸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설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뭔가 복잡해 보였지만 실제 박스를 펼치면 아주 간단합니다. 설명서가 무색할 만큼 쉬웠습니다.
개봉한 후 교환/ 반품 불가.
'본 제품은 포장을 개봉한 이후에는 교환/반품이 불가합니다.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제품에 일부 포함된 금속은 소재 특성상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불량이 아닙니다.'
박스를 개봉하려니 위의 문구가 적혀 있기에 괜스레 손이 떨렸습니다. 왠지 박스 개봉에 신중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박스에서 캐리백을 꺼내니 비닐에 싸여 있었습니다. 비닐 안에 노란색 실 같은 게 묻어 있어서 순간 오염이라 생각했었는데 떼어내면 사라지는, 불량은 아니였습니다.
나의 여행 친구 (MY TRAVEL BUDDY)
"일상을 잠시 멈추고 길고 먼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여행 중 늘어나는 물건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입니다.
설레는 여행의 시작부터 추억 가득한 마지막 순간까지 캐리백이 당신의 여행 속 즐거움을 모두 담아줄 거예요"
비닐을 뜯어 캐리백을 펼쳐 보았습니다. 안에 보드판을 양쪽으로 끝부분 모서리의 틈에 끼워 주면 각 잡힌 캐리백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충 펼쳐 본 것이라 보드 끝부분을 모서리 틈 사이에 잘 끼우지 못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게 나왔지만 실제 모습은 사진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보기보다 큼직합니다. 스타벅스 글자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내용물이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만 무거운 것을 넣고 가지고 다니기에는 다소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차로 이동할 때 필요한 캐리백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손잡이.
휴대성이 있어야 하는 서머 캐리백의 손잡이 모양입니다. 내용물은 많이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캐리백이지만 뚜벅이에게 휴대성은 힘들어 보입니다. 캐리백 손잡이가 다소 불편합니다. 오래 무거운 걸 들고 다니기에 힘든 얇은 가죽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물론 차로 이동할 때는 트렁크에 보관용으로는 가능할 듯합니다. 크기가 커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조금 작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퀴도 없는데 캐리백이 커서 휴대하기에는 다소 애매함이 있습니다. 다음 17잔을 또 채우고 나면 또 뭘 받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 프리퀸시 이벤트 증정품에 눈길 가는것이 없는것이 또 아쉬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고민 없게 좋은 상품 선보여 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프리퀸시 이벤트 캐리백 후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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