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히스토리를 적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채 안되었습니다.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쏟은 열정을 뒤돌아 보며 되짚어보려고 합니다. 두 달이란 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로 전과 후가 갈립니다. 블로그 시작 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안 알아주는 그 시간 동안 블로그에 쏟은 정성을 나 자신이라도 알아주려고 이 글을 적어봅니다.
2022년 3월 31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누구에나 처음은 있습니다'라는 첫글을 쓴 후 매일 1일 1포스팅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해 있었기에 티스토리 블로그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 글을 써 나가며 익숙해 지기보다는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티스토리에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하면 할수록 어려운 티스토리입니다. 30일에 20개의 글을 쓰면 신청 가는 한 광고 애드핏은 한 달 되자마자 신청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승인되어 광고가 달렸습니다. 텐핑은 바로 광고를 달수 있어서 며칠 달아봤지만 수입 1원도 발생되지 않아 바로 연동 해제했습니다.
2022년 04월 19일 구글 애드센스 신청.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중에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애드 고시라 불리기까지 한다는 말에 긴장도 되었지만 이왕 시작한 거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많은 글들을 찾아보며 참고했지만 어느 글 하나 뚜렷하게 이것이다, 하는 것은 없었고 모두 추측하는 글들이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글들이라 해도 사람마다 승인 조건이 달랐습니다. 정확한 기준이 없어서 더욱 헷갈렸고 마음이 동요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일단 신청해 봤습니다. 승인되면 좋고 안되면 안 되는대로 편하게 마음먹기로 했습니다.
04월 20일. 해결해야 할 문제 발생.
애드센스 신청한지 하루가 지나서 문제 발생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해결해야 할 문제를 검색하며 따라 하며 해결하여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해결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없게 아무런 이메일이 없습니다. 마음 편하게 먹자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매일 들어가 구글 이메일을 확인했습니다. 무한 검토중, 이란 상태 확인을 자주 들여다보며 답답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애드센스 관련 글을 수없이 찾아봤습니다.어느 글을 보니 신청 삭제 후 다시 신청했더니 승인이 되었다는 글에 혹해서 삭제하지 말라는 구글 메일의 안내글을 무시한 채 삭제를 하고 다시 애드센스 신청을 해봅니다. 4월 29일 삭제한 후 바로 재신청을 했습니다.( 정확한 근거가 없으니 따라 하지 마십시오!) 재신청한 후에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었습니다. 신청이 제대로 된 건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
5월 07일 오후 5시 26분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고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니 이메일 확인 전에 제 블로그에 들어가니 애드센스 광고 자리에 이미 광고가 띄워져 있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메일을 들여다보니 이미 승인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마음 비우려고 했었지만 잘 안되어 매일 확인하며 지루하게 기다렸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 신청한 날로부터(삭제 후 재신청하긴 했지만요) 승인까지 18일이 소요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한 지 37일 만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습니다. 다행히 빨리 승인이 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6번 이상도 떨여졌다고 하는데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다림의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졌습니다.
크롤러 : 호스팅 서버 문제.
5월 14일, 일주일 만에 광고 제한이 걸렸습니다. 특정 글이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으로 인해 광고 게재가 제한되었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수정 작업을 합니다. 솔직히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잘 몰라서 검색하여 따라 하는 수준이다 보니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때그때 문제 해결을 버거워하면서 검색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포스팅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덧글로 감사의 표시를 남긴 적도 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이 없어 그냥 나온 곳도 있었습니다.
구글 검색 실적.
05월 10일 5회 클릭수 달성, 05월 19일 28일 동안 사이트가 구글 검색에서 30회의 클릭수를 기록했다는 축하의 메시지가 두 차례 왔습니다. 30회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고 축하할 일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요즘도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의 유입이 거의 없다 보니 축하할 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사용 편의성 문제 발견.
05.19 오전 7시 15분에 모바일 사용에 관한 문제 발생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광고 수정하면서 다른 광고의 크기가 문제가 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개의 문제를 수정하여 보냈더니 당일 오전 9시 44분에 1개의 문제 해결이 되었다고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문제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놔두다가 다음날 20일 겨우 수정하여 처리하였더니 오후 5시 56분에 해결 되었다고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메일이 오기에 습관적으로 구글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오류 메세지를 볼 때마다 무섭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게재를 했다고 끝난 것이 아녔습니다. 수많은 문제들이 때때로 발생합니다. 문제는 제가 수정하며 발생되기도 하지만 제가 어떤 행위를 안 했는데도 서버의 문제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여전히 어렵습니다.
조치 필요 : 애드센스에 등록된 수취인 주소를 인증해 주세요.
5월 16일, 이메일이 도착해서 또 놀랬습니다. 긴장하며 확인해 보니 PIN번호가 담긴 우편물이 발송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PIN번호를 입력해야 애드센스 광고 수입이 100달러 이상이 되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10달러 넘으면 우편 발송이 된다고 합니다. 10달러가 겨우 넘었다고 PIN번호가 담긴 우편물이 발송되었네요. 우편물 도착하기까지는 3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PIN번호가 처음 발송된 날짜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PIN번호로 주소를 인증하지 않으면 광고 게재가 중단된다고 중요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날부터 괜히 우편함을 확인합니다.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마음은 이미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계정 관련 중요 정보 동봉.
5월 26일, 드디어 PIN번호가 담긴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발송된 지 10일 만에 제 손에 도달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해봤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등록 방법의 4단계의 안내와 PIN번호 6자리 숫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본인 확인 : 주소 확인 완료.
PIN번호 입력하는데 이게 뭐라고 손이 떨립니다. 혹시나 잘못 숫자를 누를까 봐 또 확인해 봅니다. 긴장하며 본인 확인, 주소 확인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내서 100달러 달성하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이 올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먼 이야기 같습니다.
5월 31일이 되면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글 쓴 지 두 달이 됩니다. 두 달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류와 수정 그리고 기다림과 1일 1포스팅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애드센스 활성화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열심히 글은 쓰지만 네이버, 다음, 구글에 유입이 적습니다.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것이 어떤 작업인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글 서치 콘솔, 빙 등에 등록도 했지만 달라지는 건 아직 없습니다. 열심히만 하는 것이 아닌 잘해야 하는가 봅니다. 아직 잘하지 못하기에 일단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하며 조금 지치는 감이 있어서 되돌아보며 정리 한번 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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