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는 여러 바다가 있습니다.
작년 강릉을 네 번 다녀왔습니다. 바다 보러 갔던 강릉 여행기입니다.
작년 2월, 6월, 8월 그리고 11월에 다녀왔던 강릉의 바다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기차 타고 두번, 승용차 타고 두 번 갔었습니다.
기차는 기차대로의 기분이 있고 승용차는 승용차 대로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2021년 2월 강릉 바다.
경포해변입니다.
경포해변으로 들어서면 느린우체통이 보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엽서가 없기도 했습니다.
바다 보러 만만한 강릉을 자주 찾습니다.
2월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지만 바다와 마주 합니다.
사진 잘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여럿 있습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김우빈과 수지의 등신대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미 과거형입니다.
2월에 갔을 때는 있었지만 다음 6월에 갔을 때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출연진은 알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경포해변에는 밤거리도 볼만합니다.
경포해변의 풍경이 되어 버린, 스카이베이 호텔.
여기서 묶은적은 없지만 강릉 경포해변에 오면 스카이베이 호텔이 눈에 띕니다.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강문해변.
경포해변에 갔으면 안 들릴 수 없는 강문해변입니다.
인근에 위치해 있기에 꼭 가봐야 하는 강문해변입니다.
바다 빛이 강문해변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고민이 사라집니다. 멍 때리기 좋은 바다입니다.
2021년 6월 경포해변.
흔들 그네를 사수합니다.
곳곳에 있긴 하지만 그네 갯수에 비해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눈치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아침 일찍이라 쉽게 그네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네에 앉아 테이크아웃 해온 커피 한잔 마시며 그네를 흔들어 봅니다.
밀렸다 밀려가는 파도를 바라보며 한없이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이 맛에 바다 보러 갑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을 바다였습니다.
2021년 8월 강문해변.
성수기답게 사람들이 많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수영장 끝과 끝 사이만 출입을 가능하게 하며
통제를 했습니다.
해수욕을 하러 간것이 아니라서 바다 구경만 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하늘이 흐려서 바다 빛도 푸르지만은 않았습니다.
강문해변에서 경포해변으로 가는 산책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 따라 가는 길.. 여전히 바다가 있습니다.
휴식이 절로 될 것 같은 파라솔과 벤치가 마냥 부러웠습니다.
강문해변에서 산책로 따라가다 보면 경포해변이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바다 구경하며 가는 산책로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1년 11월 경포해변.
몇달사이에 경포해변 풍경이 바꿨습니다.
야자수 나무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 이국적입니다.
그렇지만 드문드문 되어 있어 모양만 흉내 낸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강문해변.
경포해변 갔으니 빠질 수 없는 강문해변도 왔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많았고 카페 창가자리는 어딜 가나 만석입니다.
강문해변은 건물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웬만한 카페들은 뷰가 좋습니다.
다음엔 강문해변 카페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여기까지 강릉 바닷가, 경포해변과 강문해변의 풍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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