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음식 이야기 시작합니다.
여수 여행에서 음식을 빼 놀 수 없습니다.
여수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여럿 있습니다.
여수 서대회무침
여수 여행에 앞서 맛집을 검색합니다.
처음으로 여수를 가니 모르는 게 많기에 인터넷 정보에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수는 서대회무침이 유명한듯 싶었습니다.
가는 곳 식당마다 서대회무침의 메뉴가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서대회무침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뜨는 곳 중에 어느 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 있더라고요.
다소 기다림을 많이 해야 하는 이곳은 TV에도 소개되었답니다.
솔직히 서대회무침의 맛 평가는 무난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회무침의 양념 맛, 많이 먹어본 맛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기보다 서대회무침 메뉴가 있는 여러 가게 중에
골라 들어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수 게장 거리
여수에 게장 거리도 유명합니다.
돌게장 정식을 먹기 위해 찾아간 거리에 여러 게장집이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들어간 곳에서 돌게장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게장 리필 3회가 가능합니다.
양념 돌게장과 간장 돌게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맛있게 먹었는데 리필을 하니 양념은 굉장히 달고 간장은 너무 짰습니다.
단짠이 두드러집니다.
워낙 달고 짠 음식을 안 좋아해서 다른 이들의 입맛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돌게장이라 많이 딱딱하니 참고하세요.
여수 테이크아웃 음식.
여수에 맛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 찾아가 보지는 못했지만 몇 곳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바게트가 유명한 집답게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던 바게트를 바로 먹었으면 맛 평가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테이크아웃이다 보니 집까지 포장해 와 다음날에 먹어서 다소 딱딱하고
제대로 맛을 보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바다 김밥은 코로나로 인해 2층 매장은 운영을 안 하고 있어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역시 바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계란 김밥, 갓김치 김밥, 아귀채 무침 등등 여러 다양한 메뉴가 많았습니다.
이곳도 주문하고 다소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순신광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순신 버거 역시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원래 버거를 먹을 수 있는 매장이 있는데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을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버거 역시 사람들이 많아 주문하고 이순신광장을 구경하고
오라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사람 많을 땐 정말 그래야 할 듯합니다.
갓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매장들이어서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 모든 음식 포장해 집으로 향하는 동안
맛있는 음식이 식어갔기에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았던 테이크아웃이었습니다.
다음 여행 때는 바로 맛볼 수 있게 계획을 짜 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여수 여행의 맛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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