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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익선동 담솥, 맛있는 솥밥

by 가을빛추억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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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담솥, 맛있는 솥밥 이야기.

특별한 목적은 없었지만 익선동으로 발길 옮겼습니다. 점심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 보려구 익선동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익선동은 여러번 갔었기에 이미 가본 카페들과 음식점 보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에 가보고 싶어 여러곳을 구경하며 둘러 보았습니다. 네이버 리뷰평을 보니 담솥 솥밥이 괜찮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담솥 : 맛과 정성을 담다 

익선 직영점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21-3 1층 (익선동 166-44)

익선동 한옥마을 안쪽 장미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망원동 티라미수 앞 골목이며 종로3가역 (5호선) 4번출구에서 맞은편 세느장 여관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1:00

 

저희가 담솥 솥밥집에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20분경이였습니다. 이때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가장자리에 괜찮은 테이블들은 이미 차 있었고 가운데 자리중에 그나마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웨이팅이 시작 된듯 크지 않은 매장에는 비어 있는 테이블 없이 꽉찼습니다. 11시 오픈이였기에 얼마 안지나 갔던 저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여 좋았습니다. 

 

 

 

 

최고의 재료가 최고의 레시피다

양질의 식재료로 만드는 한상은 그 어떤 레시피보다 값지고 배신하지 않습니다.

저희 '담솥'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조리 됩니다.

 

익선동 분위기와 어울리는 외관이였습니다. 내부는 있는 그대로의 시멘 벽들이 드러나 보이고 허물어진 중간 칸막이는 꾸밈없이 분위기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이였습니다. 무언가 제대로 인테리어 하지 않고 허물어진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투명 천장으로 들어오는 개방감도 있습니다. 물론 막혀져 있었지만 중간 자리에 앉아 에어컨 바람에도 마냥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메뉴 & 가격.

마늘쫑 솥밥 (12,000원)

마늘쫑과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 만든 솥밥. 고소한 마늘쫑의 씹히는 식감과 돼지고기 볶음의 조화.

소고기 숙주 솥밥( 매콤 : 13,000원)

소고기와 표고버섯 그리고 아삭한 숙주의 조화. 영양만점 솥밥.

스테이크 솥밥 (180g 17,000원)

손질 숙성 그리고 기술과 정성으로 만든 스테이크. 최고의 맛을 자부하기 때문에 점심 15개 저녁 15개로 한정판매합니다.

전복 솥밥 (15,000원)

활전복을 사용해서 신선한 내장과 특제육수로 찐 전복의 탱글탱글함이 일품인 전복 솥밥.

연어 솥밥 (17,000원)

전문가의 손으로 손질해서 숙성시킨 연어스테이크와 비법소스의 만남.

장어 솥밥 (20,000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보양식 장어와 솥밥의 만남.

 

 

 

가지 솥밥 (12,000원)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고 반한 가지 솥밥 (돼지고기 가지볶음)

매운 가지 솥밥 (☆더 맵게 가능! 12,000원)

일반 가지 솥밥을 드셨다면 다음엔 이걸 드셔보세요. 반합니다. (돼지고기 매운 가지볶음)

매운 가지 치즈 솥밥 (☆더 맵게 가능! 14,000원)

매콤한 매운 가지 솥밥과 고소한 치즈의 환상 조합.

우삼겹 스키야키 (16,000원 : 솥밥 별도)

정확히 600시간 연구한 스키야키 육수 (솥밥 추가 3,000원/ 우동사리 추가 2,000원)

 

그외 가지새우튀킴(5,000원) 연어사시미(15,000원) 통새우튀김 3p(7,000원) 의 사이드메뉴와 콜라 사이다, 테라 음료와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솥밥.

최고의 맛을 자부하기 때문에 점심 15개 저녁 15개로 한정판매합니다.

 

점심과 저녁에 한정판매 한다는 스테이크 솥밥이기에 안먹어 볼수가 없었습니다. 담솥의 솥밥은 주문하고 조리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또한 저희 말고도 먼저 온 손님들의 주문 음식이 나오고 꽤 시간이 지나서야 받아 볼 수 있었던 스테이크 솥밥이였습니다. 솥밥 위에 올려진 큼직한 스테이크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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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솥밥.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고 반한 가지 솥밥 (돼지고기 가지볶음)

 

평소 가지를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일부러 찾아 먹을만큼에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다고 할 만큼의 솥밥이 궁금했습니다. 솥밥 위에 가득히 채워진 가지와 양념들이 푸짐해 보였습니다. 제가 매운것을 못먹기에 기본 가지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담솥 Tip.

하나. 솥 안에 있는 밥과 토핑들을 오른쪽 그릇에 담는~담.

둘. 요술램프에 담긴 구수한 보리차를 솥 안에 다 담은 후 뚜껑을 덮는~담.

셋. 맛있게 밥을 다 먹는~담.

넷. 솥뚜껑을 열어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 한~담.

* 스테이크는 와사비 주의해야 한~담.

 

 

 

 

맛있는 솥밥.

스테이크 솥밥은 여러분이 짐작하는 그맛입니다. 스테이크는 원래 맛있기에 상상했던 그 맛이였습니다. 가지 솥밥은 생각했던것 보다 맛있었습니다. 푸짐한 가지와 돼지고기가 잘게 볶아 양념과 어울러진 그맛은 사진을 들여다 보는 지금도 군침 돌았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담솥의 솥밥이였습니다. 가지 솥밥은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스테이크 솥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가지의 솥밥을 맛있게 먹었기에 다른 솥밥도 궁금해집니다. 

 

 

 

 

맛과 정성을 담아 만든 솥밥.

프리미엄 쌀을 사용해 1인 압력솥에 밥을 지어 최고의 밥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숭늉을 만드는 물은 생보리를 매장에서 볶아서 끓여 만듭니다.

 

솥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요술램프에 물을 부어놨던 솥에 누릉지를 입가심으로 먹었습니다. 배가 몹시 부른데도 누룽지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요구르트 2개를 주십니다. 얼떨결에 받아 나와 손에 쥐고 다니다가 귀찮아서 마셔버렸던 디저트였습니다. 시원했으면 더 좋았을 요구르트였습니다. 익선동 갔다가 맛있게 먹은 담솥의 솥밥입니다. 평일에 가서 웨이팅 없이 먹었기에 더 좋았고 물론 솥밥이라 주문하고도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배고파졌기에 더욱 맛있게 먹은 시간이였습니다.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는 맛있는것 잘 먹고 체력을 보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시원한 여름 지내시길 바랍니다. 익선동 담솥, 맛있는 솥밥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전히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작은 관심이여도 좋습니다. 저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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