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점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계산점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메뉴.

정정아식당 본점과 다른 지점은 여러번 가봤지만 계산점은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정정아식당 산곡본점은 청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새롭게 단장되어 이전된 모습입니다. 본점 처음 모습은 허름한 골목에 아주 오래된 건물에 가성비 좋은 저렴하면서도 푸짐했던 닭볶음탕집이였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그 골목에서 이전하여 근처로 새롭게 단장했지만 예전 분위기도 아니였고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물론 예전 낡고 허름했던 분위기 대신 지금은 깨끗하고 식당 공간도 무척 커졌습니다. 정정아식당 본점외에도 인천 경기에 여러 체인점이 있습니다. 맛도 조금은 다른듯 하였습니다. 계산동 정정아식당 처음 방문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정정아식당 : 닭볶음탕, 꼬막 전문점.

인천 계양구 오조산로45번길 8 현해아이빌 2층 (인천 계양구청 후문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10m)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밤 12시 (마지막 주문 : 밤11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4시 ~ 5시까지.

 

계산동 택지에 위치해 있는 정정아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정정아식당은 본점이나 다른 지점을 자주 가보았기에 이름은 익숙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매장에는 한테이블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점심특선을 먹기 위해 방문하였기에 시간이 너무 늦은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이 들었습니다. 정정아식당 산곡청천동 본점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는데 다른 지점, 계산동은 브레이크타임이 있었습니다.

 

 

 

정정아식당 메뉴 & 가격.

점심특선은 3시까지입니다.

점심특선은 3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도 4시부터였기에 2시 30분쯤 방문한 저희는 점심특선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정정아식당을 찾을때는 메인메뉴를 주문하게 됩니다. 닭볶음탕 혹은 묵은지 닭볶음탕외에  꼬막무침과 사이드 메뉴 도토리묵을 먹고 싶을때는 별도로 주문해야하고 공기밥도 별도입니다. 하지만 점심특선에는  꼬막무침과 도토리묵 그리고 압력솥밥이 점심특선 메뉴이기에 여려가지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메뉴중에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과 압력솥밥 묵은지 닭볶음탕정식(묵은지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은 1인 주문도 가능하였기에 혼밥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외 코다리구이, 삶은오징어, 고등어구이, 해물파전,묵사발 등의 여러 안주류도 될 수 있는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감자,묵은지, 우동, 볶음밥,떡, 라면 사리 등 추가 메뉴도 많았지만 점심특선에도 추가 할 수 있는 꼬막, 묵은지, 우동사리 등도 있어서 양이 부족하다면 저렴하게 추가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2인)는 정식 메뉴로 충분하고도 남았기에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 (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

저희는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 11,000원, 2인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가격도 저렴했었는데 요즘 외식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정정아식당(22년 7월 음식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으로 여러가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기에 만족스러운 점심이였습니다.

 

 

 

 

닭볶음탕.

닭볶음탕 맛있게 먹는 법!

1. 국물이 끓으면 중불 또는 약불로 줄인다.
2. 고기와 감자를 건져 국물에 푹 적셔 먹는다.
3. 취향에 맞게 사리추라를 해서 먹는다. (우동사리)
4.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볶음밥을 시킨다.

 

닭볶음탕 맛있게 먹는 법은 정정아식당 본점에 적혀 있던걸 가져왔습니다. 정식 2인분이였기에 닭볶음탕도 그 양만큼 냄비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가스불을 켜고 보글보글 끓기만을 기다려봅니다. 이미 어느정도 끓여져 나왔기에 한번 끓이고 나면 바로 먹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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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 꼬막.

닭볶음탕이 맨처음 나오고 난후 꼬막과 도토리묵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꼬막무침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정정아식당 간판에 닭볶음탕과 꼬막무침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맞는 맛이였습니다. 오이와 도토리묵의 양념으로 버무린 맛도 좋았습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아니라면 도토리묵과 꼬막 그리고 압력솥밥을 따로 주문해야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다행이 점심특선 시간 끝나기 전에 방문했기에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 (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으로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욱 푸짐한 점심 밥상이였습니다. 

 

 

 

 

압력솥밥.

공기밥이 아닌 압력솥밥이라 가장 나중에 나왔습니다. 그릇에 솥밥의 밥을 퍼서 옮겨놓고 솥에는 물을 넣어 뚜껑을 닫아 놓았습니다. 닭볶음탕과 꼬막 그리고 도토리묵과 함께 솥밥을 배불리 먹고 난 후 누룽밥이 떠올랐습니다. 점심의 푸짐함의 마무리는 누룽밥으로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압력솥밥과 누룽지까지 먹고 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메뉴는 포만감 가득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정아식당을 근처에서 보신다면 점심특선 메뉴를 추천해봅니다. 물론 지점마다 맛의 차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정정아식당 본점과 계산점 두곳 모두 만족스러운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 (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이였습니다. 계산점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메뉴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읽지 않은 글에 복사한 덧글만 남기고 몇초만에 가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복사한 덧글, 의미없는 덧글에 답방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글에 대한 짧은 언급, 관심 보이는 글에만 반응하겠습니다. 저역시도 답방시 머물며  포스팅에 관한 덧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사 덧글, 짧은 체류시간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포스팅한 페이지에 어느 정도 머물며 읽어 주셔야 제 블로그도, 여러분의 블로그도 유지되고 존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몇줄의  단락, 부분이라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에 올렸으나 읽는 분들이 없는듯 하여 적어봤습니다. 새로운 5월, 행복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