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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동인천 메이드인버터 (Made in Butter) 카페

by 가을빛추억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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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메이드인버터 카페 방문기.

동인천에 바람 쐬러 갔다가 쉬어갈겸 해서 찾았던 골목길의 카페였습니다. 우연히 골목길에 있는 작은 카페의 노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동인천 갔다가 들렸던 아담한 카페 메이드 인 버터(Made in Butter)의 아늑한 분위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구경하기 위해 동인천 전철역에서 하차하여 10분쯤 더 걷고 걸어 헌책방 골목을 찾았습니다. 여러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골목이라 이미 사진으로 접했던 모습들이였습니다. 직접 보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고 구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인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기 위해 개항로쪽으로 발길 옮겨봅니다. 체인이 아닌 카페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동인천에서 느낄 수 있는 카페 분위기를 찾아 걸음 옮겨봅니다. 동인천의 건물들은 다소 낡은 모습이였고 옛것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래된 물건들을 사고 파는곳에서 잠시 발걸음 멈춰 구경도 하였습니다. 

 

 

 

메이드인버터.

인천 중구 참외전로158번길 12 (동인천역 1번 출구에서 452m)

 

어느 내리막길 골목에서 보이는 노란 카페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인듯 웨이팅하는 사람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는 카페를 가기 위한 발걸음이였기에 유명한 식당을 지나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골목길의 건물들도 오래 되어 보이는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노란 카페의 모습이 메이드인 버터 (Made in Butter) 였습니다.

 

 

 

메이드 버터 메뉴 & 가격.

메이드 인 버터 카페의 시그니처는 메이드 인 버터 라떼와 누룽지 아포가토가 있었습니다. 다소 독특해 보이는 메뉴명이였지만 익숙한 커피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생딸기 케익도 먹어 보고 싶어 주문하였지만 아직 준비중이라하기에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500원으로  커피 가격은 비싸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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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위기.

카페 안의 모습은 아기자기하게 이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양옆에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으로 기분 좋은 아늑한 좌석이였습니다. 카페는 크지 않고 작습니다. 제가 담은 풍경이 다입니다. 아담하지만 이쁜 모습의 카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통창의 개방감도 좋았고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조차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저희가 앉았던 좌석(아래사진)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통창의 양쪽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좌석이 많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카페였습니다. 2인석에 자리 잡아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카페 안을 둘러 봅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저희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구경하고 커피 한잔 마시려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왔던 메이드 인 버터 카페였습니다. 나중에 들어온 손님이 강아지를 앉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강아지를 내려놓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저희 테이블까지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뒤늦게 메이드 인 버터 카페를 검색해 보니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카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려동물을 좋아하지 않기에 나중에 들어온 손님이 데려온 강아지를 풀어논 모습은 몹시 불편했습니다. 자꾸 우리 테이블에 와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 신경 쓰였던,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사실을 알았다면 망설였을 카페였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고 해도 강아지를 풀어 두는것이 맞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음부터는 확인하고 카페를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런 단점 빼고는 카페 분위기 좋고 아늑하니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따뜻한 카페라떼 &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이드 인 버터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도 있었지만 평범하고 익숙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생딸기 케익은 준비되지 않아 맛볼 수 없었습니다. 어느 유명한 카페를 가서 시그니처 음료를 가끔 시키다보면 실망할때도 있어서 낯선 동네에서의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음료 보다는 항상 마시는 커피로 주문했습니다. 다소 작은 컵에 담겨져 나온 거품이 다소 많은 따뜻한 카페라떼였습니다.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쟁반에 담긴 커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통창을 바라보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유명한 식당인듯 웨이팅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고 들나드는 식당을 바라보며 검색을 하였더니 유명한 맛집인듯 합니다. 메이드 인 버터 카페에서 바로 보이는 동남아 식당 메콩샤롱이였습니다. 우연히 왔던 메이드 인 버터 카페였기에 또 우연히 유명한 맛집의 음식이 궁금했습니다. 아득하고 분위기 좋은 커피 한잔 마시다가 알게된 메콩샤롱 식당으로 웨이팅 하러 가보았습니다. 웨이팅 메모에 이름 적어 놓고 카페로 와 조금 더 기다리다가 메콩샤롱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 잠시 머물 카페여도 좋을듯 합니다.  메콩샤롱의 맛있는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동인천 메이드 인 버터 (Made in Butter) 카페 방문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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