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식당 가격 인상

정정아식당 점심특선, 가격 인상 이야기.

저렴한 가격에 양많은 닭볶음탕 메뉴의 정정아식당은 여러 체인점이 있습니다. 본점 인천 산곡점을 시작으로 계산점, 부평점, 검암직영점, 간석점, 부천중동점, 도화점, 마전직영점, 구월직영점, 구월아이아드점, 인하대점, 만수점, 검단직영점, 용현점, 연안부두점, 김포 마산동점, 부천 역곡점 등등 인천에 집중되어 많이 있지만 경기와 서울에도 체인점이 있는 닭볶음탕 음식점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본점 산곡점에 가격 소식과 메뉴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정정아 식당 산곡청천본점 가격인상.

인천 부평구 세월천로40번길 7 정아식당 산곡본점.

 

40년간 산곡동한자리에서 손님들과 함께 있던 보금자리를 떠나 청천동 영아다방사거리쪽으로 확장이전했습니다.정이있고 정감있는 아름다운 음식을 저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매일들어오는 신선한 재료들로 깨끗한 주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닭볶음탕,꼬막 뿐만 아니라 파스타,피자,다양한 안주류도 주문가능 하오니 많이많이 방문해주세요
배달,포장,방문식사 모두 가능합니다.(브레이트타임없음!연중무휴!)
저희닭볶음탕은 집에서도 끓이면서 드셔야 가장 맛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원재로와 인건비 등이 급격히 인상되어 2022년 7월중 음식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안내가 입구로 들어가는 계산대에 붙혀 있었습니다. 제가 6월에 갔었는데 그이후 갔더니 또 가격이 인상 되었다니 가성비 좋았던 식당으로 기억되는 이곳이였기에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허름했던 가게가 큰 매장으로 이전을 하면서 이미 가격도 인상되었기도 했었습니다. 

 

 

 

점심특선.

점심특선 (오후 3시까지).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1인가능) : 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 (11,000원)입니다. 가장 많이 주문해 먹었던 점심 정식이였습니다. 묵은지닭볶음탕정식 역시 1인 가능하고 묵은지 닭볶탕과 꼬막, 도토리묵과 압력솥밥으로 12,000원입니다. 그외 압렵솥밥 코다리구이정식(2인이상), 압력솥밥 고등어정식(2인이상) 등 여러 점심 특선이 있습니다.  가격인상으로 정정아식당 본점에서는 점심특선도 1,000원씩 인상되었습니다. 가성비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점심특선인데 가격인상이 계속 되다보니 이제 저렴하고 푸짐하지는 않은듯 하였습니다. 

 

 

 

메인메뉴 & 세트메뉴 가격.

메인메뉴와 세트메뉴 역시 예전 가격에 비해 2,000원~ 6,000원 정도 가격이 인상된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가끔 점심때가 지나 오후에 올때면 먹었었는데 이제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닭볶음탕의 메뉴와 다른 인기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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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

압력솥밥 닭볶음탕정식은 닭볶음탕+꼬막+도토리묵+압력솥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밑반찬과 같이 나온 닭볶음탕 정식에 포함된 도토리묵과 꼬막이 같이 나와 테이블 위에 놓여졌습니다.  4인이 갔기에 2개로 따로 나눠줬습니다. 1인에 11,000원의 압력솥밥 닭볶음탕 정식이였습니다. 

 

 

 

닭볶음탕.

닭볶음탕 맛있게 먹는 법!

1. 국물이 끓으면 중불 또는 약불로 줄인다.
2. 고기와 감자를 건져 국물에 푹 적셔 먹는다.
3. 취향에 맞게 사리추라를 해서 먹는다. (우동사리)
4.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볶음밥을 시킨다.
* 육수가 더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 앞치마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닭볶음탕 정식 4개를 주문했기에 닭볶음탕 4인분의 양이 가스 불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가격 인상과 함께 양도 조금은 줄은듯 싶었습니다.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습니다.  정식으로 먹을수 있는 특선이였지만 가격인상으로 인해 특선이란 생각은 가시게 되었습니다. 

 

 

 

솥밥.

뒤이어 솥밥이 나왔습니다. 공기에 밥을 따로 덜어 먹고 솥에는 물을 부어 누룽밥으로 깔끔한 식사의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구수한 솥밥이였습니다. 

 

 

 

마무리 볶음밥.

배가 부른데도 볶음밥도 먹고 싶다기에 또 주문해 보았습니다. 역시 포만감 넘치는 점심 식사였습니다. 6월에 갔을때는 가격 인상전이였는데 바로 7월에 메뉴가 인상 되어 더이상 푸짐하고 가격 저렴한 닭볶음탕의 메뉴는 아니였습니다. 정정아식당은 아주 허름한 골목의 식당으로 저렴하게 점심특선을 먹을 수 있던 곳이였습니다. 물론 양도 푸짐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가격이 오르고 청천동으로 확장이전하여 가게 분위기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깨끗하고 더 커졌습니다) 또한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도 줄었다고 생각듭니다. 예전에 부담없이 찾던, 양많고 저렴한 닭볶음탕이 더이상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제 일부러 찾아가는 곳은 아니란 생각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른 닭볶음탕 집과 비교해서도 이제 더이상 양 많고 저렴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정아식당 점심특선과 가격인상 소식은 여기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