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폴바셋 카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폴바셋은 저희 동네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간혹 가는 지역에 있는 폴바셋을 들려보는 카페입니다. 폴바셋은 스타벅스처럼 체인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갔을때 쇼핑후 잠시 쉬어가던 폴바셋이였고 중동 현대백화점에 갈때 들리고 또는 가끔 가는 일산에서 만날수 있는 카페입니다. 체인점 수가 많지 않기에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어딜가다 폴바셋 보게 되면 왠지 반가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폴바셋 일산 마두점.
활기 넘치는 도심 거리 가운데
유리창 넘어 보이는 폴바셋은
마치 럭셔리한 가구의 쇼룸을 연상시킨다.
따뜻함을 겸비한 그래픽한 나무 루버는
공간에 리듬감을 주고
반짝이는 카운터와 화려한 조명,
이를 돋보이게 하는 블랙윌넛과
다크블랙의 고급스러운 소재의 콘트라스트가
만들어내는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풍부한 커피 맛과
풀바셋의 고급스러운 세계관을
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라운지이다.
일산 폴바셋이 원래는 삼성 고객센터 건물 1층에 자리하던 카페였지만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년쯤 바로 앞 사거리 건너에 새로운 병원 건물로 이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고객센터에 자리하던 때보다 지금의 건물 1층에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갈때마다 사람들로 꽉 차서 그냥 나올때도 있던 폴바셋 카페인데 오랜만에 갔더니 한적했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한산한가 봅니다. 보통은 주말에 갔었기에 북적임과 자리 없음에 발걸음 돌렸었는데 오랜만에 찾은 폴바셋이였기에 좌석이 많아 좋았습니다. 원하는 창가 자리에 차지했습니다. 다른 카페들과 달리 폴바셋은 콘센트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쪽 끝 가장자리 몇개만 있었을뿐이였습니다 다행이 콘센트가 있는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핸드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한 상태였는데 어느정도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 음료 가격.
폴바셋이 원래도 스타벅스 보다 비싼 가격이라 잘 알고 있었지만 3월에 가격이 인상 되었습니다. 벌써 몇달이 지났습니다.그러다보니 스타벅스가 가격 올렸어도 폴바셋도 올렸기에 여전히 폴바셋 카페의 커피와 음료등이 더 비쌉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이 올랐고 아메리카노 4,700원 카페라떼도 5,7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올랐으니 아이스크림 들어가는 메뉴들은 다 올랐을거라 생각됩니다. 폴바셋의 대표메뉴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도 7,000원이 되었습니다. 폴바셋은 커피가 진하고 아이스크림도 진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폴바셋에서 먹던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생각나서 다른 카페에서 주문하여 먹고 속 뒤집어지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는 폴바셋에서 먹곤 하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얼마전에 갔을때는 아이스크림 카페라떼를 마셨었습니다.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폴바셋은 팥빙수(컵)와 블루베리 빙수(컵)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는 빙수가 없어서 아주 가끔은 아쉬운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컵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어떤 모양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주문하지 않았기에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맛도 모양도 궁금하니 다음에 갔을때는 한번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굿즈 이벤트 & 판매용 MD.
옥수수 치즈 브레드 4,900원,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S 7,500원 G 8,100원,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4,500원으로 새로운 메뉴도 있었습니다. 머그잔과 텀블러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클래식 자동 우산은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제작, 촘촘한 12K 살대의 견고함과 가벼움, 클래식한 우드 손잡이를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자동 우산은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미니 머신은 판매용은 아니고 진열용이였습니다.
E-Stamp Event.
미션 음료 3잔 + 제조 음료 11잔 구매시, 친환경 굿즈 증정.
친환경 소재 타이백 or 커피 생두 껍질 텀블러.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굿즈 이벤트를 합니다. 물론 동네에 없는 폴바셋이기에 이벤트 참가 하기도 벅차지만 친환경 소재 타이백은 그리 탐나는 디자인은 아니였습니다. 또한 오른쪽 위의 투명백, 폴바셋 카페백은 기존가격 35,000원에서 50% 할인하여 17,500원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완전 투명은 아니고 망사 모양의 투명백이였습니다. 역시 솔깃하지 않아서 구경만 합니다. 스타벅스 물품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폴바셋 이벤트 상품과 판매용 MD는 저에겐 흥미롭지 못했습니다.
폴바셋 바리스타 캡슐 & 스틱 커피.
여러가지 맛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캡슐과 함께 스틱 커피도 있었습니다. 폴바셋 캡슐은 구입해 본적 있습니다. 폴바셋 커피가 전체적으로 산미가 있는지라 저에겐 맞지 않아 다음부터는 캡슐은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틱이 나온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항상 카페라떼를 마시는지라 폴바셋의 산미 있는 원두도 맛있습니다. 다만 집에서 캡슐로 내려 마실때는 아메리카노로 마시기 때문에 산미 없는 원두를 선호합니다. 매일우유로 만든 빵과 디저트도 여럿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 카페라떼.
폴바셋은 T멤버십 통신사 상시 10% 금액 할인 또는 T플러스 포인트 적립을 해주었습니다. 다만 10% 할인은 커피에 한하여 적용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에는 할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 4,000원과 따뜻한 카페라떼 5,700원으로 커피 할인 10% 받아 570원 적용받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하늘도 흐린날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라 저는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대신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을 마셔봅니다. 창밖으로 우산을 폈다, 접었다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잠시 생각에도 잠겨 보고 휴식을 하며 폴바셋 공간에서 여유를 만끽하다 돌아왔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한적해서 더 좋았던 폴바셋, 가격이 비싸지만 동네에는 없기에 자주 가지 못하고 이렇게 가끔 찾아가 새로운 시간이라 괜찮았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한 폴바셋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시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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