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맛 감자탕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감자탕, 참이맛 감자탕의 맛있는 저녁을 이야기 합니다.

참된 먹거리를 통해 몸을 이롭게 하는말, 참이맛 상호에 담긴 의미라고 합니다. 역시 많은 체인점이 있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가끔 생각날때면 찾아가는 감자탕집이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괜시리 떠올려지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꼭 참이맛이 아니라도 감자탕은 어딜가나 왠만큼 맛있음을 알게 해주는 메뉴입니다.

 

 

 

대표 메뉴 & 추가 메뉴.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저희는 항상 참이맛 감자탕을 주문합니다.  3인이 갔기에 참이맛 감자탕 중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묵은지 감자탕도 맛있겠으나 기본에 충실한 참이맛 감자탕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참이맛 감자탕에는 우거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묵은지 감자탕을 따로 주문해 본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참이맛 감자탕의 우거지도 참으로 맛있습니다. 대,중,소 사이즈는 30,000원부터 40,000원까지  5,000원씩 금액 차이가 났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생각난것이 예전에 왔을때도 '중'자 사이즈 주문해서 양이 많았던게 떠올랐습니다. 이미 주문은 들어갔고 기억도 어렴풋해서 일단 감자탕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조금 아쉽지만 돈뼈 원산지는 캐나다였습니다. 쌀과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국내산이라 안심이였습니다.

 

우거지 음식정보.

푸른 무청을 새끼 등으로 엮어 겨우내 말린 것을 시래기라 하며 배추 같은 푸성귀에서 뜯어낸 겉대를 우거지라고 하는데요. 우거지는 탕, 국요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은 우거지를 설명합니다.
· 섭취방법 : 우거지 찌개, 우거지 해장국, 우거지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부재료로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선지 (섬유소질이 풍부한 우거지와 철분이 풍부한 선지와 같이 국을 끓여 먹으면 맛도 좋을 뿐더러 영양    도 우수하다.)
· 다이어트 : 우거지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변비 예방 (배추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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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영양소가 가득한 보양식.

감자탕과 뼈해장국.

감자탕과 뼈해장국은 칼슘, 비타민C, 철, 베타카로틴, 셀로늄 등이 함유된 국민 보양식입니다. 뼈해장국에는 1회 섭취량 1000g을 기준으로 하여 한국인 섭취 부족 영양소인 칼슘 670.27mg, 철 7.06mg, 베타카로틴 1819.13ug, 셀레늄 0.08ug이 있습니다. 엄선된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영양의 기준을 높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연구원 발표자료/ 외식영양성분 자료집 참조)

 

김치와 깍두기와 음료수가 먼저 자리합니다. 양 푸짐하게 깻잎 가득 올려진 커다란 감자탕 냄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병 콜라가 있길래 콜라도 주문했습니다. 요즘 왠만한 식당 가면 캔음료 밖에 없어서 병음료를 보면 왠지 반가운 마음에 주문하게 됩니다. 시원한 음료수 마시며 감자탕이 보글보글 끓기를 기다려봅니다.

 

 

중불에서 은은하게 계속 끓일수록 감자탕만의 비법육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참이맛감자탕에도 우거지는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우거지 역시 영양소가 꽤 있기에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섯과 깻잎 등이 푹 잠겨 익을 정도가 되어 끓이다가 감자탕을 각자의 그릇에 옮겨 뼈를 발라 고기를 소스에 찍어 열심히, 맛있게 먹습니다. 물론 공기밥도 주문하여 반반 나눠 함께 먹었습니다. 감자탕 먹으며 약간의 공기밥까지 곁들여 먹으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볶음밥은 못먹을것 같습니다. 감자탕 '중' 사이즈가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도 그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3인이 똑같이 이번에도 와서 '중' 사이즈를 시켰더니 포만감에 도저히 볶음밥까지는 먹지를 못할듯하여 결국 포기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볶음밥으로 마무리 지어져야 할 식사인데 말입니다. 언제와도 푸짐한 감자탕에 든든히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감자탕도 예전에 비해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버섯과 야채 그리고 우거지와 어우러지는 맛,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감자탕입니다. 한끼의 저녁, 여유롭고 푸짐하게 먹은 맛있는 감자탕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