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는 바로 족발!

바로 족발, 맛있는 족발 이야기 합니다.

며칠전 먹었던 족발 먹으러 갔던 곳이지만 사실 족발은 밤에 야식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포장해 오거나 배달 시켜 먹을 수 있는 간식이기도 하고 밤 늦게 먹는 음식이기에 족발만큼 죄책감 들지 않는 메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맛이 있기에 자주 먹는 족발이기도 합니다.

 

 

 

족발의 효능.

족발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등의 단백질 성분이 주체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돼지족발은 껍질고기 힘줄 연골이 맛있으며 뼈와 발톱이외에는 전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버릴것이 없습니다. 족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적으므로 늦은 밤 출출할때 밤참으로도 좋고 술한잔 하면서 먹는 술안주로도 그만이며 어린이 간식에도 좋은 영양식입니다. 인체의 관절 연골 힘줄 피부표피 등 많은 조직의 주요 성분이 젤라틴인데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직접 섭취해야 합니다. 바로 족발의 껍질과 힘줄이 모두 젤라틴이며 붙어있는 살은 쫄깃하고 달콤합니다. 근래에는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다하여 자주 즐기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처에서 산모의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특별한 먹을거리로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여성들은 임심을 하면 족발만 먹는다는 소문이 항간에 떠돌기도 합니다. 족발은 예로부터 각별한 먹거리로 여겨져왔는데 맛과 영양은 물론 조리 방법이 다양해 중국은 물론 서양 사람들도 돼지족은 버리지 않고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돼지족을 삶은 뽀얀 물을 식히면 투명한 묵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풍부한 젤라틴입니다. 이를 썰어서 내는 음식을 족편이라 하며 옛부터 궁중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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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족발.

주소 :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 545.

족발과 보쌈은 엄선된 최상급의 국내산 신선육만을 사용한다는 이곳 족발집은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다소 저렴했습니다. 대자가 31,000원으로 앞다리 사용하고 중자는 26,000원으로 뒷다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족발과 보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순두부 찌개가 나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순두부 찌개가 다소 맹탕이여서 맛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조금은 얼큰해져서 훨씬 괜찮았습니다. 이곳에서 보쌈은 안먹어봐서 어떤지 잘모르겠습니다. 매번 족발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도 족발 앞다리 대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윤기 흐르는 맛있어 보이는 족발과  부추와 무말랭이 그리고 쌈채소와 소스가 나왔습니다. 요즘 족발 가격도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 메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순두부 찌개도 있지만 메뉴판에 추가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몹시 저렴했습니다. 3,000원의 가격으로 처음 나오는 기본 순두부 만큼의 양인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하나로 충분했기에 한번도 추가해 본적은 없었지만 똑같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였습니다.

 

 

비빔국수 & 맥주.

비빔국수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족발을 먹을때면 늘 같이 주문하게 되는 쟁반국수를 먹게 됩니다. 잘어울리는 음식의 조합입니다. 이곳은 비빔국수를 판매하고 있어 주문했습니다. 얼음이 살짝 들어 있어 보기에도 시원해 보입니다. 족발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질 수 있는데 비빔국수와 함께 하면 그 맛을 덜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더블어 더욱 맛있는 족발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에 장점은 포장할인에 있습니다. 아주 가끔 포장을 해서 먹기도 하는데 할인 금액이 5,000원 차이납니다. 족발 대자(앞다리) 31,000원이지만 할인 되어 26,000원, 중자(뒷다리) 26,000원에서 할인되어 21,000원에 포장 가능합니다. 보쌈은 족발 보다는 포장 할인가가 조금 적었습니다. 보쌈 대자는 30,000원에서 27,000원이고 중자는 25,000원에서 22,000원으로 3,000원 할인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것도 좋지만 가끔 포장하여 더 저렴하게 먹는것도 좋았습니다. 물론 반찬은 추가금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보면 포장 하는 손님들도 꽤나 많았고 배달도 많은듯 앞에 포장 되어 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미리 전화 걸어 포장 부탁드려도 가서 조금 기다릴 만큼 북적거렸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려서 그때만큼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손님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족발 가격이 다 인상되어 부담스러운 요즘 저희도 포장해서 가져다 먹기도 합니다. 요즘 음식값도 많이 오르고 배달료도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12시 넘으면 추가 배달료가 붙었습니다. 조금 귀찮아도 포장해서 먹으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에 자주 이용해 볼까 합니다. 요즘 계속되는 비로 날씨가 몹시 습합니다. 맛있는것 많이 먹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맛있게 먹었던 족발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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