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로통닭

오늘은 구도로 누룽지통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구도로 통닭은 1시간 30분 동안 정성스러운 초벌 재벌의 과정을 거칩니다.'

20년 역사 전기구이 통닭을 요리로 풀어낸 최초의 브랜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누룽지통닭을 좋아하기에 종종 찾아오곤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저희는 2층으로 테이블을 정합니다.

 

 

 

 

맛있는 추억.

먼저 누룽지통닭을 주문합니다.

배가 불러서 한 마리는 많을 것 같아 반바리 주문했습니다.

안 먹기는 아쉽고 한 마리는 다 못 먹을 것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구도로 통닭은 반마리를 시켜도 한 마리를 시켰을 때의 반값입니다.

다른 곳은 보통 반마리를 안 팔기도 하지만 팔아도 반마리가 좀 더 비쌉니다.

괜히 부담스러운데 이곳에선 망설임 없이 주문했습니다.

구도로 통닭 아래에 깔려 있는 찹쌀 누룽지와 느끼함을 잡아주는 마늘종이 함께 합니다.

구도로 통닭 한 마리 17,800원 반마리 7,800원.

 

가끔 배달앱에서 주문하기도 합니다.

배달은 아무래도 가서 먹는 가격보다 비쌌니다.

배달수수료 말고도 통닭값이 비쌌습니다. 참고하세요.

 

 

 

 

살얼음 생맥주는 500cc

빠질 수 없는 살얼음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더 시원하게 마시려고 500cc 한잔과 300cc 두 잔을 시켰는데

웬일인지 500cc 생맥주만 살얼음이었습니다.

300cc로 짧게 아주 시원하게 마시려던 계획이 사라졌습니다.

살얼음 생맥주 500cc 가격은 3,700원, 숙성 생맥주 300cc 2,700원.

 

 

 

 

주문은 태블릿 PC.

요즘 태블릿 PC로 주문받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구도로 통닭도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기에 주문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살얼음 맥주 500cc 그리고 숙성 생맥주 300cc로 메뉴가 되어 있었습니다.

생맥주는 모두 얼음 생맥주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아녔습니다.

잘못된 메뉴를 확인했기에 이후 주문은 '살얼음 생맥주 500cc'로 주문했습니다.

 

태블릿으로 직원 호출 버튼을 눌러 과자 추가 혹은 얼음잔, 물수건 등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면 가져다 주기에 몹시 편리합니다.

 

 

 

 

모둠 마른안주.

생맥주로도 포만감이 가득하기에 배 안 부른 안주를 고르고 또 골랐습니다.

고민 끝에 선택한 모둠 마른안주입니다.

오징어와 쥐포, 노가리와 땅콩 등이 들어 있는 큼직한 바구니에 담겨 나옵니다.

 

 

 

 

 

구도로 통닭에는 제로콜라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술 못 마시는 사람이 있어 음료수를 고르는데 제로콜라가 반갑게 있었습니다.

찹쌀 누룽지 통닭이 생각날 때 갈증 나서 시원한 얼음 생맥주가 마시고 싶을 때

가끔씩 찾아가 맛있게 먹고 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구도로 누룽지통닭의 맛과 시원한 얼음 생맥주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