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장 모둠 한판 구이 후기를 적어봅니다.
임대장 술과 고기.
고기를 먹으러 임대장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처음 갔을 때 좋았기에 또 한 번 찾아갔습니다.
대장 모둠 한판 구이.
대장 모둠 한판 구이는 통삼겹과 통 목살 그리고 껍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자와 대자, 먹는 양에 맞혀 주문을 합니다.
임대장은 고기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구워서 가져다줍니다.
그렇기에 주문하고도 15분~20분 정도 고기 굽는 시간이 있으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좀 더 기다렸습니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시간이 딱 15분이라고 합니다.
임대장 고기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
하나. 핑크 소금에 찍어 드세요.
육즙 가득한 돌 위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둘. 빨간 특제소스에 찍어 드세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임대 장만의 특제소스입니다.
세. 쌈 채소
돼지고기와 신선한 쌈 채소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넷. 후식도 1등급
볶음밥에 치즈 추가 또는 시원한 물냉면과
뜨끈한 바지락 칼국수가 일품입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고 있으니
드디어 모둠 한판 구이가 나왔습니다.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계란찜 서비스
모듬한판구이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고기판이 한가득하네요.
부추와 콩나물 그리고 버섯과 떡이 어우러져 고기의 맛을 더욱 돋구어 줍니다.
고기가 구워서 나오니 누가 고기 굽지 않아도 되고
탈까 뒤집지 않아도 되니 편합니다.
그냥 먹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고기 추가도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안 끊기게 먹으려면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제소스는 매콥했습니다.
특제소스와 핑크 소금을 번갈아 찍어 먹습니다.
술과 고기
삼겹살에 맥주 한잔 빠질 수 없었습니다.
보통은 포만감 때문에 소주를 먹겠지만 개인적으로 소주를 못 마셔서
어디에서든, 어느 안주든 맥주를 마십니다.
어차피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임대장 고깃집은 체인점이기에 여러 곳에 있었습니다.
특제소스와 고기의 질은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서비스 등 매장에서의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 맛있게 먹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았고 여기저기서 주문을 하는 소란스러운 분위기.
직원 혼자 응대하기엔 너무 바쁘게 보였습니다.
추가 메뉴도 안 나와 두 번씩 말해야 했고
추가 음식도 달라하면 잊어버리고 오지 않았습니다.
또 벨을 눌러야만 그때서도 바로가 아닌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습니다.
고기는 맛있게 먹었지만 추가를 재차 말해야 하고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은 두 번째 방문기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지점인지는 안 쓰기로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 고기서 고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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