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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대림상가 브라운 컬렉션 카페

by 가을빛추억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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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컬렉션 카페, 대림상가 위치.

을지로에 위치한 대림상가에 몇달만에 찾아가 봤습니다. 이미 여러 곳을 다녔기에 지친 다리도 쉴겸 카페가 많은 상가를 일부러 찾아가 봅니다. 물론 청계천 인근에 있었기에 얼마전 가봤던 카페가 생각났었습니다. 목적지가 대림상가 카페였다면 지하철 이용시 을지로 4가역에서 하찬한 후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보면 대림상가 건물이 나옵니다. 3층에 작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꽤 많습니다. 많이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세운상가 & 대림상가.

서울 중구 산림동 207 -2. 3층.

세운상가와 연결되어 있는 대림상가의 모습입니다. 세운상가는 유명한데 대림상가는 모르는 분들도 계실것이라 생각듭니다. 세운상가의 사진을 보면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이곳은 예전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TV속 드라마의 건물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조명빨이 없기 때문일것입니다. 주변에 공사중인 건물도 꽤 있었습니다. 

 

 

 

 

대림상가 3층.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번지 ( 산림동 207-2)

상가 3층으로 올라가면 음향과 조명 등의 사업체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영화에 사용되는 음향이나 조명 등의 중심지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시설도 낡고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사이로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레코드 가게도 있었습니다. 서점도 있었습니다. 물론 규모는 작았습니다. 이곳에 모여 있는 가게들은 아무래도 공간이 작았습니다. 다방이라는 간판도 보이고 무엇보다 카페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미 알고 찾아오는 분들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여러 카페들.

카페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들이 거의 공간이 비좁기에 밖에 테이블을 마련하여 야외에 앉는 개방적인 모습들이였습니다. 밖에 좌석도 많지는 않았기에 카페마다 자리가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곳을 걸어다니느라 지쳐서 저희는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두바퀴쯤 돌고 돌아보았습니다. 몇달전에 갔었던 호랑이 카페 역시 공간이 비좁고 야외 테이블은 이미 다른 사람들의 차지였습니다. 라떼가 유명한 호랑이 카페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혹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옆에 빠우라는 베이커리 집이였던것 같은데 여긴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곳 역시 유명한집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호랑이 카페

오늘은 호랑이 카페를 소개합니다.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번지 ( 산림동 207-2)에 위치해 있는 카페입니다. 지하철 을지로 4가 역에서 하차한 후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걷다 보면 대림상가 건물이

yoonhk833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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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콜렉션 카페.

서울 중구 신림동 207 - 2. 3층 라열 358호.

돌고 돌아 겨우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생겼길래 냉큼 자리 잡았습니다. 야외 테이블 역시 자리는 넓지 않았습니다. 쉴 공간이 필요했기에 따질 여유는 없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매장내에 자리도 비었습니다. 물론 매장에 창은 개방 되어 있었지만 다소 답답해 보이기에 야외 자리가 더 좋게 여겨졌습니다. 커피 값은 3,500원 ~ 4,300원으로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음료가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커피를 마실것이라 게이치는 않았습니다. 

 

 

 

 

시그니처.

브라운 컬렉션 카페의 시그니처는 비엔나 커피와 솔트 커피라고 합니다. 비엔나 커피는 익숙했고 솔트 커피는 다소 생소했기에 주문해 봤습니다. 저는 항상 마시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이미 마셨기에 솔트 커피 주문시 '연하게'로 선택했습니다. 이곳의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습니다. 직원분이 한분이셔서 음료를 만들고 계시기에 보통 키오스크를 이용하는듯 하였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솔트 커피 연하게와 따뜻한 카페라떼를 마시며 날씨 좋은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야외에서의 시간이 좋았습니다. 다만 솔트 커피는 연하게 대신 진하게 마셔야 할듯 싶었습니다. 짭짤한 맛이 나는 솔트 커피는 아인슈패너의 느낌이였습니다. 다음엔 연하게 대신 진하게 선택 필수일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 따뜻한 카페라떼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소 저렴한 맛이 났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은 몹시 마음에 들었는데 따뜻한 카페라떼는 참으로 아쉬운 맛이였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라떼가 맛있는 호랑이 카페가 있었는데 앉아 쉴 수 있는 좌석이 없어서 못간것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이곳에서는  카페라떼 보다 다른 커피를 이용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카페라떼는 호랑이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이곳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커피를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잠시 쉬며 여유로운 밖의 풍경이 좋았던 맑은 날이였습니다. 

 

 

 

 

좋은 글귀.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괜찮아, 지금 처럼만 하면 돼. 토닥토닥.'

 

상가를 빠져 나오며 벽면에 적혀 있는 글귀를 보면 왠지 위로 받는 느낌였습니다. 위쪽으로 설치 되어 있는 전구들을 보니 이곳 야경도 멋있것 같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걸 보면 더 유명해 지고 있는 상가 건물의 카페들이였습니다. 

을지로 근처에 갔다가 들려본 대림상가 카페였습니다. 이곳 말고도 여러 카페가 있으니 골라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가을입니다. 여유로운 커피 한잔의 즐거웠던 시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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