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사과문 & 신메뉴 후기

스타벅스 고객 사과문과 신메뉴 마셔본 후기 적어봅니다.

스타벅스 고객 사과문이 7월 28일 어제부로 홈페이지에 게재 되었습니다. 폼알데하이드가 검출 되었다며 한동안 시끄러웠던 스타벅스 서머 프리퀸시 이벤트로 증정했던 서머 캐리백이 고객 사과문으로 일단락 되어갑니다.

 

 

 

 

스타벅스 고객 사과문.

지난 22일 고객 공지 이후, 스타벅스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 및 원인을 파악해 왔으며, 이에 따른 전사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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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초기 커뮤니케이션의 미숙함으로, 불신과 오해를 증푹시킨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폼알데하이드의 안전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고객분들의 불안감을 간과한 것은 아닌지, 프로모션에 집중하다가, 더욱 중요한 품질 검수 과정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만으로 신뢰해 주신 수많은 고객분들의 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놓친 건 아닌지, 진실되게 돌아보고 이번 일을 통해 철저한 성찰과 겸허한 자성의 계기로 삼을 예정입니다.

 

이번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과 관련, 무거운 침묵 속에서 주목하고 있는 많은 고객분들에게 그동안의 경위/ 시험결과/ 추가 개선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진실되게 안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폼알데하이드 관련 인지 경위.

지난 7월 22일에 국가 공인 기관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였고, 앞서 언급된 검출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폼알데하이드가 가방류에는 다른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안전 요검 적용 사항이 아님을 인지 후, 시험 결과 수치의 의미를 파악하고 교차 검증하는 과정 속에서 당사의 모습이,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이벤트를 강행하는 모습으로 비치며 더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자성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폼알데하이드 검출 시험 결과.

당사의 서머 캐리백은 몸에 직접 착용하지 않는 가방, 쿠션, 방석 또는 커튼과 함께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어 유해 물질 안전 요건 대상 제품으로 적용되지 않아, 정상적인 가방 용도로 캐리백을 사용하는 경우 이상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고객분들이 기대하시는 스타벅스 제품의 품질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았기에 이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전사적 개선 방향.

* 이번 여름 e-프린퀸시 이벤트 기간 중 17개의 e-스티커 적립 후 서머 캐리백으로 교환을 완료한 고객님께, 생산 일정으로 인해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기존에 수령하신 동일한 수량으로 새롭게 제작한 굿즈를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무료 음료 쿠폰 3장 교환과는 별도로 제공).

혹시라도 해당 고객님이, 굿즈 수령을 원치 않으실 경우에는, 기존에 수령하신 캐리백과 동일한 수량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을 온라인상으로 일괄 적립해 드릴 예정이며,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지 않은 웹 회원들께는 MMS로 스타벅스 2-Gift Card 3만원권을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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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7월초 한 블로그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주장으로 공급사에 사실 확인 요청과 3곳의 테스트 기관에 검사를 의회해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폼알데하이드가 가방류에는 다른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안전 요건 적용 사항이 아님을 인지 후, 시험 결과 수치의 의미를 파악하고 교차 검증하는 과정 속에서 당사의 모습이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이벤트를 강행하는 모습으로 비치 반성과 사과의 글이 적혀있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몸에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어 유해 물질 안전 요건 대상 제품으로 적용되는 않아 정상적인 가방 용도로 캐리백을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을것이지만 기대하는 스타벅스 제품의 품질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기에 기존에 수령한 동일한 수량을 새롭게 제작한 굿즈로 제공한다고합니다. 원치 않으면 3만원의 온라인  카드로 적립도 가능하다고 하니 괜찮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저역시 캐리백 크림색으로 증정 받아 보관하고 있습니다. 위 글로 보아 따로 조치 하지 않아도 새로운 캐리백으로 제작하여 교환 받을 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음료 3잔 쿠폰으로 교환은 8월 말까지 계속 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서머 프리퀸시 이벤트로 받은 캐리백을 갖고 계신 이들에겐 3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캐리백과 음료 쿠폰 3장을 교환하는 방법과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캐리백 새로 만든것으로 교환 받는 방법과 역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3만원 카드로 교환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의류나 침구류가 아닌 캐리백 가방이기에 유해 물질의 수치가 이상 없을것이라 하니 크게 신경 쓰지는 않지만 저는 기다렸다가 캐리백 새로운 굿즈로 교환 받으려고 합니다. 처음  음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한다는 공지가 있었을때도 바꿀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시에도 만족하는 사람과 불만족하는 사람들로 나뉠수 있겠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신경 쓴 스타벅스 서머 프린퀸시 증정품을 기대해 봅니다.

 

 

 

 

신메뉴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사실 서머 프린퀸시 할때는 스타벅스에 자주 갔었습니다. 프린퀸시 이벤트 끝나고 나니 스타벅스 보다는 다른 카페에 더 자주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머 신메뉴 음료가 나왔다기에 궁금해서 어제는 가 보았습니다. 물론 추가 별 적립도 한몫했습니다.  어제도 몹시 더운 날이라 시원한 음료를 마실겸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실내에는 에어컨으로 시원한 공기가 맴돌았습니다.  둘이서 갔기에 저는 신메뉴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를 마셨고 또다른 한잔은 자주 마시는 음료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입니다.  체주 청귤 라임 에이드를 받아 빨대로 첫모금을 마셨더니 시원하지 않아 밍밍하고 시큼했습니다.  아래와 위의 음료를 휘이 저어 섞어 보았습니다. 섞었더니 얼음의 찬기가 전해져 시원해졌습니다.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의 맛은 블루레몬에이드와 비슷한것도 같고 상큼하기도 했지만 신맛이 다소 강했습니다. 또한 젤리 식감이 물컹 거려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쫄깃한 펄이나 젤리가 아닌 너무 물컹 거려서 마실때마다 그 식감이 별로라 여껴졌습니다. 차라리 젤리를 빼고 마시면 더 좋을듯 했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프린퀸시 증정용 캐리백에 관한 사과문과 새로나온 서머 음료중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마셔본 후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더운 날씨의 연속인 요즘 시원한 한잔으로 잠시나마 쉬어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