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더위가 한풀 꺽이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아직은 한낮의 햇볕은 뜨겁지만 그늘에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가을날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날씨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어디라도 가고 싶은 마음에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다가 인천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센트럴파크.

위치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4-5 31번지 일원.

공사기간 : 2007년 1월 ~ 2009년 11월.

공사면적 : 370,748.9 ㎥ (최초 411.324㎥ )

센트럴파크는 인천광역시가 2009년 8월 30일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주체인 송도국제도시 개발유한회사(NSIC)에서 기부채납 받은 공원으로 민간자본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여 조성한 새로운 공원 모델입니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푸른 잔디밭과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그네 의자도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풍경으로 좋아보입니다. 아직은 햇살이 따가워서 그늘을 찾아 둘러봅니다. 사진 속 보이는 곳 말고도 길게 여럿이 앉을 수 있는 벤치들이 곳곳에 많았습니다.

 

 

 

교통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전철이 가능합니다. '인천대입구'에서 하차하여도 되고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하여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센트럴파크 공원을 처음 간것은 아니였기에 다소 익숙한 풍경이였습니다. 전철을 이용할때도 있고 자동차를 타고 갈때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대입구역에서 하차하여 몇분간의 도보로 이용하여 도착했습니다.

공원에 주창장도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무인정상 주차장이였습니다. 이용요금은 1시간당 1,000원입니다. 공원으로 들어서니 보트를 타며 여유로운 가족단위의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보트 타는 풍경은 야경이 더욱 이뻤습니다. 작년에는 야간에 왔었기에 불빛 나는 보트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할리스 카페.

위 건물이 할리스 카페입니다. 전혀 카페 같이 생기지 않은 분위기라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할리스 카페 갈때마다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꽤 공간이 넓은데도 공원내에 카페가 많지 않다보니 사람들이 몰리는것 같습니다. 지하에는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 정보.

보이는 건물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과 편의점과 베이커리 카페가 있습니다. 편의점도 하나 이다보니 줄을 서서 물건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보트를 타기 위해 매표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층에는 원래 여러가기를 파는곳이였습니다. 음식과 주류도 판매하며 간식,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는 곳이였는데 이번에 갔더니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되었습니다. 2층은 베이커리 카페 전용이였습니다.

 

 

 

수상택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4번지. 032-834-4609.

아름다운 송도의 밤을 즐겨보세요.

선상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수상택시는 센트럴공 주변 빌딩들의 다채로운 야간 조명으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도심속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 선착장에서 수상택시를 타는것은 아니였고 인근에 따로 있는듯 했습니다. 수상 택시를 타고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도시의 불빛과 아름다운 송도의 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니 좋을것 같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족욕탕.

(해수족욕의 효증)

*해수족욕은 소염과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하여 두통과, 불면증 등에 도움이 됩니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색이 좋아지고 면역기능 향상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발에 노폐물이 잘 제거되어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하게 됩니다.

(무료 이용안내)

*사정에 의해 운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발을 씻고 입장, 종이류, 음식물 등은 반입 금지되는 해수족욕탕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도 텅비어 있었고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시설인데 한번도 이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수상레저 요금.

* 구르미 보트.

구르미 그린 달빛보트 구루미 보트 : 패밀리보트 후속 신형보트.

손쉬운 조자그로 보호자 도움 아래 아이들도 운전 가능 ( 5명 / 30분/ 38,000원)

연수구주민할인 신분증 제시 . 커플할인 : 2인이하 (30,000원)

* 문보트.

구르미 그린 달빛보트 달보트.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 연동 음악재생. 조이스틱으로 쉬운 조작. (3명 / 30분 / 38,000원)

연수구주민할인 신분증 제시 . 커플할인 : 2인이하 (30,000원)

* 패밀리보트.

6인 (성인5, 유아1) 42,000원.

연수구주민할인 신분증 제시 35,000원.

 

주,야간 운항하고 전동이였습니다. 가족끼리 탈수 있는 패밀리보트는 넓어 보였지만 문보트는 보트는 이쁜데 자리는 다소 비좁아 보입니다. 특히 3명이 탈 수 있는 공간에 한사람은 마주 보고 앉아야 했습니다. 야간에는 문보트의 불빛이 아름다웠습니다. 탑승은 안해봤지만 보이는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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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깨비 여행 : 로맨틱 도깨비 코스.

* 트라이볼.

물 위에 떠 있는 세 개의 그릇 트라이볼! 

공연과 전시회를 즐기고 나서 보는 송도의 야경이 너무나도 멋진 복합문화공간.

* 경원재(송도한옥마을)

우리나라의 최대 한옥호텔인 경원재. 대한민국 명장 5명이 만들어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은 '한국관광의 별'로도 선정.

* 송도센트럴파크.

송도국제도시의 심장 송도센트럴파크!

최초 해수공원 위로 수상 택시를 타며 감상하는 로맥틱한 송도는 환상적.

* NEAT타워.

68층 305m 높이의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국내 최고의 야경인 송도를 한눈에.

* 파노라믹 65.

국내 최고층 Bar에서 송도 야경을 내려다보며 연인에게 프로포즈 ~ 이미 멋진 성공 예감!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천도깨비여행,  드라마는 오래전에 끝났지만 인기 있던 드라마였기에 가는곳 마다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가 인천에서도 촬영된것은 알고 있었지만 위에 장소가 다 나왔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도깨비 여행 코스라고 하니 분위기는 좋을듯 싶었습니다.

 

 

 

빵쌤 베이커리 & 카페.

건물 2층으로 올라 가봤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만 해도 산만함이 이곳저곳에 여러 음식들을 판매하던 장소였습니다. 생맥주와 감자튀김 그리고 슬러쉬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봤던 이곳이였는데 모습이 완전 변했습니다. 2층 매장을 카페 베이커리 전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새단장하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보트 타는 풍경 바라보며 테이블에 앉아 휴식하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다만 주말이였고 사람들이 많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이 없었습니다. 두어번 돌다가 매장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빵쌤 베이커리 카페 가격.

실내 또한 사람들이 많아서 빈 좌석은 없었습니다. 왔다갔다 하며 테이블 비기만을 잠시 기다려봤지만 역시 주말이라 쉽지 않았고 자리가 나도 애매하고 불편한 자리였기에 카페는 이용하지 못하고 결국 나왔습니다.  여러 베이커리와 샐러드 등 그리고 커피와 음료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보통인듯 여겨졌습니다.

 

센트럴파크 공원내에는 보트하우스, 테라스정원, 한옥호텔 그리고 산책정원 등이 있었습니다. 공원도 꽤 크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았고 돗자리등을 가지고 온 이들은 잔디밭에 앉아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였습니다.  이제 가을로 접어드니 높은 하늘에 푸르름을 느끼며 힐링 하는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갔던 센트럴파크의 풍경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