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린 양갈비 양꼬치

맛나린 양갈비 양꼬치 이야기.

주말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여 외식을 했습니다. 항상 한명 혹은 두명이 빠진 식사였는데 오랜만에 4인 모두가 다 같이 나갔기에 더욱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몇달전 가봤던 양꼬치집인데 2명은 못 가봤다고 하여 맛있는 양꼬치 집을 향해 나서 보았습니다. 예전에 갔을때 맛있었기에 생각나서 또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메뉴 & 가격.

*꼬치류.

대표 메뉴에는 고급양갈비와 꼬치류가 여럿 있었습니다. 고급 양갈비의 가격은 그대로였지만 양꼬치(10꼬치)와 마라 양꼬치(10꼬치) 그리고 소갈비살(10꼬치)은 가격이 1,000원씩 인상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외식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주로 먹는 양꼬치가 올라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이 각각의  페이지로 표시되어 있어서 사진을 다 못올리지만 생각보다 여러 종류의 메뉴가 많았습니다. 

 

 

 

주식류 외.

양지머리무침, 오이무침, 건두부무침, 지삼선, 된장가지, 건두부볶음, 마파두부 등의 무침류가 다양하게 메뉴에 있었습니다.  향라대하, 매운바지락볶음, 옥수수튀김, 경장육술, 어향육술, 즈란심관, 향라닭날개, 중경매운닭요리, 탕수육, 마라쇼릉샤  등 볶음류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또한 냉면, 온면, 볶음면, 라면, 장수면, 마라탕, 양탕, 볶음밥, 물만두 등에 주식류도 많았습니다. 특이한것은 양꼬치집 대부분은 꿔바로우를 파는데 이곳은 꿔바로우 대신 탕수육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많이 들어본, 먹어본 메뉴들도 많았지만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것 부터 다소 비싼 금액까지 차이가 많았습니다. 

 

 

 

4인의 주문.

4인이 양꼬치 집에 갔으니 비용은 꽤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은 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먹성이 워낙 좋기도 합니다. 

가격이 더 나가지만 맛있는 고급양갈비(3대 27,000원)와 양꼬치(10꼬치 14,000원) 그리고 소갈비살(10꼬치 16,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일단 세가지의 메뉴를 주문하고 먹으며 더 추가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양꼬치와 양갈비를 먹다보면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데 기본 반찬으로 식감 좋은 아삭 오이절임과 오이지무침이 같이 나오기에 별미였습니다.  다른 양꼬치집은 오이지무침은 나오는데 아삭한 오이절임은 이곳에서만 맛 볼수 있기에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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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먼저 양꼬치를 먼저 먹을지 양갈비를 먼저 구을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굽는 판이 다르기 때문이였습니다. 일단 양꼬치를 먼저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 양꼬치는 자동으로 구워지기에 먹을때마다 편리함을 느낍니다. ​노릇노릇 자동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익어가는 양꼬치의 모습을 구경하다가 익었다 생각되면 먹기 시작합니다.  숯불이 처음에는 강하기에 방심하다가는 다소 탈수도 있기에 이야기 나누면서도 집중하여 봅니다.

 

 

 

볶음밥 & 볶음면.

저녁 겸 해서 먹는 음식이라 양꼬치와 양갈비로는 감당이 안되기에 식사를 주문하여 보았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그중 볶음밥과 볶음면을 주문하여 보았습니다. 볶음밥은 '덜 짜게' 그리고 양파를 안먹는 사람이 있어 빼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볶음밥이였습니다. 물론 배가 고팠기에 더 맛있게 느껴졌을수도 있습니다. 볶음면 역시 기본 이상으로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볶음밥과 볶음면을 다 먹고 나서 또 볶음밥을 위와 같이 또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주류.

양꼬치와 곁들여 마실 시원한 맥주를 주문하여 봅니다. 병맥주는 5,000원이였습니다. 3명이 맥주를 마시다보니 맥주 추가가 계속 됩니다. 시원하게 마시는 한잔이 저녁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1명은 운전을 해야 했기에 구경만 하는 아쉬운 자리였지만 그 덕분에 3명의 가족들은 건배를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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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

​굽는 판이 다르기에 먼저 양꼬치를 다 먹은 다음  고기판을 바꿔달라 하여 양갈비를 올라보았습니다. 버섯과 곁들여지는 양갈비 역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배가 조금 부른 상태였기도 하여 양꼬치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양갈비를 추가 주문하려 했지만 역시 양꼬치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추가 주문.

볶음밥도 추가하였지만 양갈비 보다는 양꼬치가 더 맛있다기에 또 양꼬치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1인분(10꼬치) 추가하였다가 먹고는 또 추가 1인분, 총 20꼬치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금 남기도 했습니다. 너무 많이 주문한것이 조금 후회도 되었지만 아쉬움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었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맥주 한잔과 곁들여 먹는 양꼬치와 양갈비 그리고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식사 하는 즐거운 시간이였기에 더 맛있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양꼬치 먹으러 찾았던 맛나린에서  가족들과 맛있고 즐거운 시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맛나린양꼬치 체인점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항동5호점 : 서울 구로구 연동로11길 30.

부평점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116.

부평2호점 : 인천 부평구 경인로 942 원형빌딩.

계산점 : 인천 계양구 오조산로45번길 12 유연프라자 105호.

부천점 : 경기 부천시 부일로496번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