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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by 가을빛추억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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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이야기.

주말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에 다녀왔습니다. 베이글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북촌에 나들이 겸 해서 갔던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이였습니다. 오픈런을 계획하였으나 어찌하다보니 늦게 출발하였기에 웨이팅 걱정에 갈 계획을 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어쨌든 가보자 하여 발걸음 나섰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웨이팅을 하여도 베이글 소진으로 구입 못할 수도 있다는 후기를 보기도 했었지만 일단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테이블링.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안국역 2번 출구)

전철을 타고 안국역 2번 출구로 빠져 나와 찾아간 런던 베이글 뮤지엄입니다.  출발하면서 알게된 테이블링 앱에서 미리 웨이팅 접수를 했습니다. 테이블링 앱에서 '매장'과 '포장'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고 싶은 마음에 매장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매장 웨이팅은 참으로 오래 걸렸습니다. 포장을 웨이팅 했으면 더 빨리 구입하여 나올 수 있었을것이라 생각듭니다. 테이블링 접수하여 정확히 3시간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여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 북촌 길을 구경하며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많이 남아 바로 건너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순번이 오기만을 기다려봤습니다. 옆테이블에는 이미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베이글을 사 와 차와 함께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순번이 얼마나 줄었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메뉴 & 가격.

Potato cheese bagel. (으깬 감자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위에 체다치즈를 올린 짭잘한 베이들)

Blueberry bagel. (블루베리를 듬뿍 넣은 베이글)

Salt butter bagel. 

Plain bagel. (말랑하면서 쫄깃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기본 베이글)

Everying bagel.

Dark chocolate bagel. (다크 초콜릿을 듬뿍 넣은 쫄깃한 베이글)

Pepperoni cheese.

Pretzel plain bagel.

Onion bagel.(양파를 듬뿍 넣고 구워 양파향이 나는 촉촉하고 쫄깃한 베이글)

Pretzel butter salt. (베이글 위에 소금이 뿌려진 짭잘한 베이글 사이에 버터를 샌드한 베이글)

Black olive bagel.(블랙 올리브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Sesame bagel. (고소한 참깨를 듬뿍 묻혀 구운 참깨 베이글)

Spinach cheese bagel.(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가 쫄깃한 베이글)

Basil pesto bagel (생바질과 바질페스토, 허브를 넣은 쫄깃한 베이글)

Cinammon pecan bagel.(시나몬 피칸을 넣은 베이글 위에 시나몬시럽과 슈가를 묻힌 달콤한 베이글)

Fig bagel. (건무화과를 듬뿍 넣은 베이글)

Bricklane sandwich (꾸덕한 크림치즈를 샌드한 고소한 참께 베이들에 꿀을 뿌려 먹는 시그니처 샌드위치).

Jambon butter bagel.(고소한 참께 베이글 사이에 햄과 버터를 넣어 만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시그니처 샌드위치).

Spring onion pretzel. (쪽파와 양파, 부추를 넣은 크림치즈를 샌드한 짭짤한 프레첼 샌드위치).

 

 

 

 

좌석 안내.

정확히 앱으로 웨이팅 접수하고 3시간만에 입장한 매장입니다.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메세지를 받고 확인 받으면 들어가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2~3곳 자리가 있었지만 모두 협소한 자리였기에 그나마 벽쪽에 한가한 좌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이제 베이글을 고르러 이동합니다. 매장은 아주 크지는 않았고 좌석도 넓은 테이블에 투명한 칸막이로 2명 혹은 3명을 앉게 하는 좌석 배치였습니다. 사람 사이 중간 자리는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간혹 창가에 좋아 보이는 자리가 있지만 순번대로 들어가기에 자리가 있는곳에 안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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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크림 치즈 best 10.

1. maple pecan

2. garlic spring Onion.

3. Lemon cvrd.

4. Salmon capers.

5. Raspberry homemade Jam.

6. Bacon onino.

7. Earlgrey milk Jam.

8. salted caramel.

9. Basil pesto.

10. Truffle pest.

 

다양한 맛의 여러 베이글을 쟁반위에 올려 봅니다. 크림치즈도 용기에 담아 별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시가 넘은 시간,  2시를 향해 가고 있었기에 이미 판매 되어 구입할 수 없던 베이글도 있었습니다. 무화과 베이글을 맛보고 싶었지만 이미 판매 소진되어 구입할 수도 맛  볼수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우리 순서까지 베이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많은 베이글이 남아 있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할때는 이미 매장 대기는 마감되어 웨이팅도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베이글 구입.

Potato cheese bagel. 2개 (으깬 감자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위에 체다치즈를 올린 짭잘한 베이들) Plain bagel. 1개 (말랑하면서 쫄깃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기본 베이글), Sesame bagel. 1개 (고소한 참깨를 듬뿍 묻혀 구운 참깨 베이글),Blueberry bagel. 1개 (블루베리를 듬뿍 넣은 베이글), Spring onion pretzel. 1개 (쪽파와 양파, 부추를 넣은 크림치즈를 샌드한 짭짤한 프레첼 샌드위치), Jambon butter bagel.1개 (고소한 참께 베이글 사이에 햄과 버터를 넣어 만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시그니처 샌드위치) 그러므로  총 7개의 베이글을 구입하였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이미 테이블링 하며 건너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고 왔기에 커피는 한잔만 주문해 봅니다. 

 

 

 

 

매장 식사.

베이글을 7개 구입했지만 매장에서 먹을 베이컨은 2개였고 나머지 5개는 포장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맛본 베이글은 

Potato cheese 베이글과  Jambon butter 베이글이였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Potato cheese bagel (5,500원)이고 두번째 사진이Jambon butter bagel (8,500원)입니다. 치즈의 짭잘한 맛과 폭신한 부드러운 맛이였습니다. Jambon butter bagel 은 재료가 많이 들어간 만큼 더 맛있는 식감이였습니다. 물론 가격도 더 비쌌습니다. 웨이팅을 생각하면 협소한 매장 식사 보다는 포장이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으로 웨이팅을 했더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했습니다. 포장은 아무래도 구입하여 바로 나가기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보니 금방 회전이 되는듯 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 기회가 있다면 매장 보다는 포장을 하고 싶습니다.물론 줄 서서 기다린 것이 아니라 테이블링 접수후 기다린  3시간이였지만 정말 길고 긴 시간이였습니다. 베이글이 맛은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3시간 혹은 그 시간보다 덜 기다렸다고 해도 그만큼 기다려서 먹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방문이였고 맛이 궁금해서 기다려서 구입했지만 기다림이 너무 길었습니다. 물론 포장으로 웨이팅 접수하면 1시간 30분정도 소요 된다는 직원이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저희도 포장으로 이용해야겠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탄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베이글과 곁들여 마시는 커피라 느끼함을 덜어내 줄 수는 있겠지만 커피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이였고 카페라떼는 6,000원으로 커피 요금도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베이글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장.

 

1. 런던 베이글을 구매하신 당일이나 다음날 안에 드실 예정이라면 지퍼백에 담아 실온 보관해 주세요.

(감자 베이글은 냉장보관)

2. 더 오랜 기간 보관을 원하실 경우에는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세요. 지퍼백에 이중으로 담아 보관하시면 냉동실 냄새가 빵에 흡수되는 걸 방지하고 촉촉한 상태로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2주까지 보관 가능)

3. 냉동 보관된 베이글을 드실 땐 실온에서 15~20분 자연해동하시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해동하신 뒤 180도로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기에서 5분 정도 구워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토스트기에 넣어 토스트 해 드시면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4. 전자레인지 사용 시 30초 정도 데워주시고 식기 전에 맛있게 드셔주세요.

5. 실온에서 1시간 정도 해동해 준 뒤 그대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6. 구매하신 당근 라페와 코올슬로, 크림치즈는 꼭! 냉장보관해 주시고 구매하신 날로부터 이틀 안에 드셔주세요.

7. 구매하신 수프는 꼭! 냉장보관해 주시고 구매하신 날 당일이나 다음날까지 드셔주세요.  드실 땐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2분 30초 정도 데워드시거나 냄지에 데우실 땐 약불에서 4분 정도 주걱으로 늘어붙지 않게 저어주면서 데워주세요. (데운 수프 위에 치즈나 후추를 뿌려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30분 이상 이동 시 보냉을 권장드립니다!

소 500원 or 중/대 1,000원.

 

1,000원 주고 보냉을 구입했습니다. Sprin onion pretzel 베이글 하나를 넣어 주셨고 나머지는 종이 봉투에 담아주었습니다.  북촌 거리를 걷다 보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 쇼핑 봉투를 들고 다니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많이들 포장해 간다는 말이겠지요. 유명한 베이글 가게인 만큼 참으로 사람들이 많았고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테이블링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테이블링하여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대기 순번이 멀었을때 북촌 거리 산책하며 구경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유명하고 맛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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